[EASL] 전희철 SK 감독, “워니-리온, 일단 스타팅으로 쓴다”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2 11:5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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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밀 워니와 리온 윌리엄스를 스타팅 자원으로 쓴다”

서울 SK는 2021~2022시즌 통합 챔피언이다. 그 자격으로 지난 1일부터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챔피언스 리그에 참가하고 있다.

SK는 2일 오후 5시 30분 베이 에어리어 드래곤즈(이하 드래곤즈)와 첫 경기를 치른다. 드래곤즈는 2021~2022시즌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1옵션 외국 선수였던 앤드류 니콜슨(206cm, F)을 보유한 팀.

SK는 많은 변수를 안고 있다. 먼저 2021~2022 우승 주역 중 하나였던 안영준(195cm, F)이 군에 입대했고, 2021~2022 정규리그 MVP였던 최준용(200cm, F)이 발뒤꿈치 부상으로 출전을 장담할 수 없다.

여기에, 한국을 제외한 다른 리그는 외국 선수 2명을 코트에 투입할 수 있다. 반면, KBL은 2명 보유에 1명 출전. 외국 선수 1명만 사용해온 SK는 라인업을 다시 구성해야 한다.(SK와 함께 참가한 안양 KGC인삼공사도 마찬가지였다. 하지만 KGC인삼공사 외국 선수인 오마리 스펠맨과 대릴 먼로는 푸본 브레이브스와의 첫 경기에서 시너지 효과를 냈다)

전희철 SK 감독은 “워니와 리온을 스타팅 멤버에 포함할 예정이다. 2대2 이후 하이-로우 게임을 주문했다. 리온이 미드-레인지 점퍼를 할 수 있어, 포지션 조정을 크게 하지 않아도 것 같다”며 자밀 워니(199cm, C)와 리온 윌리엄스(196cm, F)의 동시 출전을 예고했다.

워니와 원투펀치를 이루고 있는 김선형(187cm, G)이 더 부담을 느낄 수 있다. 연결고리인 최준용이 빠졌고, 국제 경험이 풍부한 가드가 SK에 많지 않기 때문.

그렇지만 전희철 SK 감독은 “(김)선형이가 국제 경기를 잘한다. 또, 슈팅이 약한 오재현의 경우, 상대 팀이 전력 분석을 잘하지 못했을 거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오재현에게) 붙어서 하는 수비를 기대하고 있다”며 김선형과 오재현(185cm, G)을 기대했다.

계속해 “수비는 정상적으로 할 예정이다. 2대2 수비를 할 때, 빅맨이 강하게 압박한다. 그 사이, 다른 선수들이 로테이션을 돌 거다”며 수비 전략을 덧붙였다.

빅맨의 강한 압박과 다른 선수들의 로테이션을 강조한 전희철 SK 감독은 “바꿔막는 수비도 고려하고 있다. 그렇지만 미스 매치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정상적인 수비를 하려고 한다. 또, 상대 팀의 화력이 좋지만, 수비는 화력만큼 좋지 않다. 그 점을 공략해야 한다”며 바꿔막는 수비의 위험성과 상대 수비의 약점을 언급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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