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김채윤 기자] 단국대 김태혁이 팀을 연패에서 구해냈다.
단국대는 14일 단국대학교 죽전캠퍼스 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대부 경기에서 명지대를 76-48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후반기 첫 승을 신고한 단국대는 리그 6승째를 채웠다.
김태영(20점)과 박야베스(17점), 황지민(11점) 등 두 자릿수 득점을 해낸 선수들이 많았지만, 2학년 김태혁의 에너지레벨도 돋보였다. 김태혁은 이날 벤치에서 시작해 23분 58초 동안 8점 4리바운드(공격 2)를 기록했다.
김태혁은 경기 후 “후반기 리그 시작 후 고려대부터 동국대전까지 져서 분위기가 가라앉았는데, 오늘 승리로 분위기가 올라와서 좋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이어 “나는 저학년이라서 궂은일을 맡아서 한다. 리바운드나 수비 같은 부분에서 에너지 레벨을 올리려고 열심히 했는데, 경기에 잘 나온 것 같아서 다행이다”라고 덧붙였다.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가고 있는 김태혁은 수비와 3점에 강점이 있는 3&D자원. 김태혁은 “다음 경기 상대는 한양대다. 후반기 시작을 연패로 한 만큼 에너지 레벨을 더 올려서 연승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처음 중계 인터뷰 마이크를 잡은 김태혁은 “부산에서 어머니, 아버지, 여동생까지 나를 응원하고 있다. 항상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고, 그만큼 더 열심히 하겠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 중계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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