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 마일스 터너와 전격 연장계약 체결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9 11:3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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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 페이서스가 골밑 전력을 유지하기로 했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인디애나가 마일스 터너(센터-포워드, 211cm, 113kg)와 연장계약을 맺었다고 전했다.
 

인디애나는 터너에게 계약기간 2년 6,000만 달러의 계약을 안겼다. 이중 1,710만 달러는 이번 시즌 연봉에 더해지며, 남은 약 4,300만 달러가 다가오는 두 시즌에 지급이 된다. 즉, 이번 시즌 연봉은 기존 1,800만 달러를 더해 3,500만 달러의 연봉을 받게 됐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는 이번 연장 계약의 결과로 터너가 오는 2023-2024 시즌에 2,090만 달러, 2024-2025 시즌에 1,990만 달러의 연봉을 받는다고 알렸다. 사실상 3년 계약이라 봐야 하며, 오는 두 시즌 동안의 계약은 2년 총액 5,800만 달러에 해당된다. 이번 연장계약으로 터너는 인디애나의 프랜차이저로 남게 됐다.
 

NBA 진출 이후 줄곧 인디애나에서 뛰고 있는 그는 최근 수년 동안 꾸준히 트레이드될 후보로 손꼽혔다. 인디애나도 터너를 잠재적인 트레이드 카드로 만지작거렸다. 하물며 지난 시즌에 도만타스 사보니스(새크라멘토)를 전격 트레이드했음에도 이번 시즌 초반까지 터너가 트레이드 후보로 손꼽히기도 했다. 그러나 인디애나는 그와 함께 하기로 했다.
 

이번 시즌 터너의 활약은 단연 돋보인다. 현재까지 42경기에 나서 경기당 30분을 소화하며 17.5점(.544 .391 .762) 7.9리바운드 1.4어시스트 2.4블록을 기록하고 있다.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내고 있을 정도. 가장 많은 평균 득점과 평균 리바운드를 올리고 있다. 이번에야 말로 인디애나 골밑의 주인으로 거듭났다.
 

인디애나도 이번 시즌 활약이 돋보이고, 지난 시즌 중에 데려온 타이리스 할리버튼과의 조합도 나쁘지 않은 만큼, 터너와 함께 하기로 했다고 볼 만하다. 개편을 통해 선수단을 정돈하고 있는 인디애나는 이번 시즌과 다음 시즌을 거치면서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재차 고려해도 늦지 않다. 연장계약을 통해 추후 연봉을 낮췄기 때문이다. 이번 시즌도 트레이드는 가능하다.
 

그는 지난 2015 드래프트를 통해 NBA에 진출했다. 1라운드 11순위로 인디애나의 부름을 받았다. 현재 인디애나 선수단에서 가장 오래 팀에 몸담고 있는 선수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8시즌 동안 인디애나에서 뛰고 있다. 2년 차인 지난 2016-2017 시즌 이후 평균 득점 하락이 있었으나 이번 시즌에 그간의 흐름을 확실하게 바꾸면서 프랜차이즈스타로 거듭나게 됐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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