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의 조엘 엠비드(센터-포워드, 213cm, 127kg)와 댈러스 매버릭스의 루카 돈치치(포워드-가드, 201cm, 104kg)가 12월의 선수에 선정됐다.
『NBA.com』에 따르면, 엠비드와 돈치치가 각각 동부컨퍼런스와 서부컨퍼런스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동부컨퍼런스 12월의 선수
엠비드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5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18-2019 시즌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린 이후 거의 해마다 이름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19-2020 시즌을 제외하면 꾸준히 자리하고 있다. 참고로 그는 5번 수상 동안 네 번이나 1월에 월간 최고 선수가 됐으며, 지난 시즌에 이어 2년 연속 뽑혔다.
그가 이끄는 필라델피아는 지난 12월에 13경기를 치러 9승 4패의 좋은 성적을 유지했다. 월초부터 연패를 끊어내지 못하면서 시즌 두 번째 3연패를 떠안았으나 이후 이번 시즌 구단 최다인 8연승을 질주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자랑했다. 8연승 이후에도 연이어 패하긴 했으나 3연패를 당하진 않았다.
이 기간 동안 엠비드의 활약이 단연 돋보였다. 그는 13경기에 모두 나서 경기당 36.1분을 소화하며 35.4점(.545 .417 .858) 9.9리바운드 4.2어시스트 1.3스틸 1.8블록을 기록했다. 월간 평균 1분을 뛰는 동안 거의 1점을 올리면서 공격을 확실히 주도했다. 무려 10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터트린 것은 물론 이중 세 경기에서 40점 이상을 신고했다.
월초에 6경기 연속 30점 이상을 내리 올린 것은 물론 8경기에서 더블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31일(현지시각)에는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와의 원정경기에서 시즌 첫 트리플더블을 만들어내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날 그는 이전처럼 많은 득점을 올리진 못했으나 이번 시즌 개인 최다 어시스트를 뽑아내며 트리플더블을 완성했다.
지난 10일(이하 한국시간) 열린 LA 레이커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가장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이날 그는 75%에 육박하는 필드골 성공률을 뽐냈다. 공격 시도가 많지 않았음에도 38점을 터트렸다. 지난 12일 열린 샬럿 호네츠와의 홈경기에서는 이번 시즌 두 번째로 많은 53점을 폭격했다. 시즌 두 번째 50점+ 경기를 펼쳤다.
# 엠비드의 12월 주요 경기
12일 vs 호 네 츠 53점(.625 .667 1.000) 12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
24일 vs 클리퍼스 44점(.600 .250 1.000) 7리바운드 3어시스트 2블록
28일 vs 위 저 즈 48점(.531 .200 .929) 10리바운드 3스틸 3블록
서부컨퍼런스 12월의 선수
돈치치가 이번 시즌 처음이자 개인통산 세 번째 이달의 선수가 됐다. 지난 2019-2020 시즌에 처음으로 월간 최고 선수가 된 그는 지난 2021-2022 시즌에 이어 1년 만에 해당 부문에 호명이 됐다. 1월에 월간 최고 선수가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2월에만 2주 연속 이주의 선수에 뽑혔던 만큼, 당연히 12월의 선수가 될 것으로 여겨졌다.
그가 이끄는 댈러스는 17경기에서 11승 6패의 호성적을 이어갔다. 시즌 첫 20경기에서 10승 10패에 그쳤으나 12월에만 11승을 신고하면서 이내 순위를 끌어올렸다. 지난 시즌에 서부컨퍼런스 파이널에 진출했던 댈러스는 오프시즌에 전력 보강에 실패했고, 시즌 중에 주요 선수 부상까지 겹치면서 쉽지 않은 시간을 보냈다.
그러나 다른 누구도 아닌 돈치치가 있었다. 그는 지난달에 15경기에 나섰으며 평균 36.3분 동안 35.1점(.519 .424 .752) 8.5리바운드 9.3어시스트 1.6스틸을 기록했다. 12월 말에 내리 이주의 선수가 된 그는 월간 평균 트리플더블에 버금가는 활약을 펼치며 팀을 확실하게 견인했다. 월 평균 35점을 퍼붓는 동안 50%가 넘는 높은 필드골 성공률을 자랑했다.
그는 무려 12경기에서 30점 이상을 폭발시켰다. 연말에 치른 5경기에서는 내리 30점+을 집어넣은 것은 물론 이 기간 동안 세 번이나 50점 이상을 신고하며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에 힘입어 댈러스는 12월 말에 6연승을 이어갔으며, 최근 치른 경기까지 더해 7연승을 질주하고 있을 정도로 오름세를 자랑하고 있다.
지난 달에만 세 경기에서 트리플더블을 엮어냈으며, 이번 시즌 두 번째로 연속 경기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지난 28일 뉴욕 닉스와의 홈경기에서는 역대 최초로 ‘60-20-10’을 달성했다. 60점과 트리플더블을 동시에 달성한 것은 물론 20리바운드까지 더하면서 트리플더블을 엮어낸 역대 최초의 선수가 됐다.
하루 쉬고 열린 다음 경기에서 35점을 포함해 트리플더블을 뽑아냈다. 현지시각으로 12월 마지막 경기에서는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원정경기에서는 51점을 신고했다. 참고로, 12월 마지막 주에 뛴 5경기에서 그는 평균 40분을 뛰며 45.6점(.598 .500 .727) 11.2리바운드 10.2어시스트 2.4스틸을 책임졌다.
# 돈치치의 12월 주요 경기
24일 vs 로 케 츠 50점(.567 .500 .833) 8리바운드 10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
28일 vs 뉴욕닉스 60점(.677 .333 .727) 21리바운드 10어시스트 2스틸 3점슛 2개
01일 vs 스 퍼 스 51점(.621 .600 .600) 6리바운드 9어시스트 4스틸 3점슛 6개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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