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재농구교실은 2일 경기도 수원에 위치한 숙지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BASKETKOREA와 함께 하는 제2회 수원시체육회장배 생활체육 농구대회 초등부 예선전에서 아산 삼성을 18-12로 꺾었다. 예선 2전 전승. 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삼성은 첫 몇 번의 공격권에서 턴오버를 범했다. 볼 운반이 불안했다. 그러나 미드-레인지 점퍼로 첫 득점을 신고했다.
허재농구교실은 유상진과 김유진의 높이를 적극 활용했다. 그렇지만 삼성의 수비와 리바운드가 생각보다 좋았다. 허재농구교실이 원하는 대로 경기할 수 없었다.
삼성도 한정된 공격을 할 수밖에 없었다. 골밑을 파고 들기 어려웠기 때문이다. 림과 먼 곳에서 슈팅할 수밖에 없었다.
저득점 양상으로 전반전이 끝나는 듯했다. 하지만 삼성이 그런 흐름을 깼다. 장준혁이 돌파에 이은 레이업과 추가 자유투로 상승세를 만들었고, 안준서가 그 흐름에 동참했다.
그러나 허재농구교실이 이를 두고 보지 않았다. 풀 코트 프레스로 삼성의 턴오버를 유도했고, 공격 리바운드 참가로 공격권을 한 번 더 만들었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왔다. 1-7에서 7-7로 만들었다. 기분 좋게 전반전을 마쳤다.
허재농구교실은 후반전 초반에도 풀 코트 프레스를 사용했다. 삼성 볼 핸들러의 전진 속도를 늦춘 건 물론, 삼성의 볼 흐름 자체를 혼란하게 만들었다.
풀 코트 프레스와 압박수비로 속공의 기반을 마련했다. 빠른 공격으로 쉽게 득점했다. 그리고 공격 리바운드 가담 이후 림 밑에서 확률 높은 득점을 노렸다.
확률 높은 득점을 한 허재농구교실은 우위를 점했다. 경기 종료 2분 32초 전 14-9로 앞섰다. 그 우위를 마지막까지 유지했다. 조 1위로 예선을 마쳤다. 3개의 조 1위 팀 중 2개 팀이 4강 토너먼트에 직행하기 때문에, 허재농구교실의 4강 토너먼트 직행 가능성은 66.7%가 됐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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