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산 삼성이 전주 KCC를 울렸다.
아산 삼성은 6일 전남 해남 우슬동백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와 함께 하는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초등부 4학년 경기서 전주 KCC를 24-11로 눌렀다. 이지안과 정시우가 중심을 잡은 가운데 후반 탄탄한 수비 조직력으로 상대를 괴롭혔다.
기세를 뺏긴 KCC는 4쿼터 추격에 나섰지만, 승부의 추는 이미 기울어진 뒤였다.
전반 내내 양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득점은 적었지만, 끊임없이 상대 골문을 두드려 공격 기회를 엿봤다.
전반 내내 이런 양상이 전개된 가운데 삼성은 이지안과 정시우가 원투펀치를 구축하며 먼저 리드(8-4)를 잡았다.
후반 시작과 함께 삼성이 더욱 기세를 올렸다. 상대 진영부터 강한 수비를 펼치며 KCC를 3쿼터 무득점으로 틀어막았다. 흐름을 이어간 삼성은 13-4까지 달아난 채 4쿼터를 준비했다.
마지막 쿼터 역시 양상은 다르지 않았다. 삼성은 꾸준한 경기력을 선보이며 상대에게 추격의 단초를 제공하지 않았고, 격차를 유지하며 승리를 챙겼다.
반면, KCC는 마지막까지 추격을 시도해봤지만, 승부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사진=박영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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