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스턴 셀틱스가 최고 경영자를 한 번 더 배출했다.
『ESPN』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보스턴의 브래드 스티븐스 사장이 2025-2026 시즌 올 해의 경영인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스티븐스 사장은 애틀랜타 호크스의 온시 살레 단장을 따돌렸다. 트라잔 랭던 장(디트로이트)와 제프 피터슨 단장(샬럿)도 1위 표 상당수를 얻었으나, 최종 수상과는 거리가 있었다.
이번 수상으로 스티븐스 사장은 지난 2023-2024 시즌에 이어 생애 두 번째로 호명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시즌을 포함해 최근 세 시즌 동안 두 번이나 뽑히면서 경영인으로 능력도 단연 입증을 받았다.
그는 현직 단장/사장 중 유일하게 올 해의 감독으로도 자리한 유일한 경영자다. 이게 다가 아니다. 현직 중 2회 이상 수상한 이는 R.C. 뷰포드 CEO(샌안토니오)와 함께 스티븐스 사장까지 단 두 명이 전부다.
구단 역사에서도 이름을 올렸다. 레드 아워백 단장(1979-1980), 데니 에인지 단장(2007-2008) 시즌에 이어 구단 역사상 세 번째로 올 해의 경영인이 된 바 있는 그는 구단 역사 최초로 해당 부문에서 복수 선정된 이가 됐다.
보스턴은 이번 시즌에 앞서 대대적인 지출 절감에 나섰다. 지난 플레이오프에서 팀의 간판인 제이슨 테이텀이 크게 다쳤기 때문. 아킬레스건이 파열되는 중상을 입으면서 보스턴도 과감하게 변화를 택했다. 주요 전력 대부분과 함께하지 않기로 했다.
보스턴은 그간 팀의 안쪽을 책임진 알 호포드(골든스테이트)와 재계약을 맺지 않았다. 이어 크리스탑스 포르징기스(골든스테이트), 즈루 할러데이(포틀랜드)를 트레이드했다. 지출은 대폭 줄였으나 전력 약화를 피하지 못했다. 쉬어가는 시즌으로 여겨질 수도 있었다.
하지만 보스턴은 달랐다. 오프시즌에 니미아스 케이타를 붙잡은 것을 시작으로 큰돈 들이지 않고 선수단을 채웠다. 오히려 제일런 브라운을 중심으로 똘똘 뭉치며 시즌 내내 동부컨퍼런스 2위를 고수했다.
지난 여름에 붙잡은 선수의 이름값이 돋보이지 않았음에도 팀에 큰 도움이 됐다. 샘 하우저, 페이튼 프리차드의 성장이 동반되는 등 발전된 면모를 보였다. 다소 중첩된 앤퍼니 사이먼스(시카고)를 보내고 니콜라 부체비치를 데려오면서 안쪽을 다진 것도 도움이 됐다.
시즌 막판에는 테이텀까지 돌아오면서 보스턴이 일약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전반적인 선수 구성은 이전에 비해 아쉬울 수 있다. 그러나 기존 전력이 잘 어우러진 데다 테이텀이 가세한 만큼, 크게 뒤질 이유가 없다. 당연히 스티븐스 사장의 수완이 돋보였던 결과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안양 정관장 4강 PO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429/p1065588573411238_884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실업농구 김천시청vs사천시청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596270560083_609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