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GC인삼공사와 한국가스공사가 2월 마지막 경기를 준비한다.
26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 안양 KGC인삼공사와 대구 한국가스공사의 경기가 열린다.
4라운드까지 맞대결 결과는 2승 2패로 동률에 있다. 특히 지난 4라운드 대결은 연장 승부까지 가는 혈투 속에 KGC인삼공사 변준형(186cm, G)과 오세근(200cm, C)이 앞선과 포스트에서 자기의 역할을 다하면서 이대성(190cm, G)이 분전한 한국가스공사를 상대로 87-85로 극적인 승리를 따냈다.
한국가스공사는 9연패 사슬을 뚫고 2연승의 상승세를 서울 삼성과 전주 KCC를 상대로 선수들이 자신감과 투지를 보여주면서 팀 분위기가 올라왔다. 이대성은 물론 이대헌(197cm, F), 정효근(200cm, F)의 몸 상태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중요한 순간 득점이 나오면서 팀 승리를 만들 수 있었다. 한국가스공사는 이번 경기에서 KGC인삼공사를 상대로 4라운드 설욕전에 나선다.
유도훈 한국가스공사 감독은 “지금 주축선수들이 부상 부위를 갖고 있다. 체력저하를 보이는 선수, 부상이 있는 선수들이 있다. 승부처 때 한 골 넣는 등 필요한 부분이 있다. 선수들이 개별적, 팀 적으로 노력하는 계기다. 외국 선수인 (머피)할로웨이가 발목이 안 좋다. 9연패를 해봤지만 9연승을 할 수 있다. 의지와 목표를 가지고 가야 한다. 선수들의 이야기를 하는 계기다. 휴식기 이후 1위 팀과 경기인데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지만, 결과적으로는 실패한 요인이 있다. 정확한 공격, 수비, 리바운드던 승부처에서 1~2가지로 결정되고 반전이 된다. 선수들이 인정하고 깨달음을 가져야 한다. 지금 변준형이 앞선에서 흔드는 플레이와 (오마리)스펠맨, 오세근의 옵션 등을 우리 선수들이 빅라인업으로 나간다. (KGC인삼공사의) 모션 오펜스에 대한 수비를 저지시키는 부분도 준비하고 나온다”고 경기 준비를 설명했다.

한편, KGC인삼공사는 10연승의 상승세를 타다 지난 12일 서울 SK와의 원정 경기에서 접전 끝에 79-85로 패했다. 비록 5라운드 전승은 실패했지만, 변준형과 오세근은 물론 오마리 스펠맨까지 터져주면서 1위 팀의 모습을 보여줬다. KGC인삼공사는 이 경기 후 동아시아 슈퍼리그(EASL) 참가를 위해 일본으로 떠난다. 따라서 KGC인삼공사는 한국가스공사를 잡고 2월 마지막 경기를 좋게 마무리해야 한다.
김상식 KGC인삼공사 감독은 “선수들한테 최선을 다하자고 이야기했다. 가스공사하고 순위는 차이가 나지만 월등하게 전력에서 이기고 그런 것은 아니다. 긴장하면서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고 경기 준비 상황을 말했다.
이번 주에 KGC인삼공사의 주장인 양희종(193cm, F)이 은퇴 선언을 했다. 김 감독은 “(분위기는) 똑같다. 더 열심히 하자는 분위기다. (양)희종이도 그렇고 나머지 선수가 그렇다. 분위기가 좋다”고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은 동아시아 슈퍼리그 준비에 대해 “사실 힘들고 피곤하다. 저도 그렇고 선수들도 국내 경기뿐만 아니라 최선을 다해야 한다. 외국인 선수들이 있고 자국 리그 팀도 있다. 국가 대항전이라 최선을 다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똑같이 준비했다. 기존에 잘해왔던 것이 있다. 잘되는 것을 밀고 나가고 안되는 것은 타임아웃을 활용할 것이다. 선수들과 이야기했다. 대화를 많이 하고 똑같은 실수를 하지 말자고 했다. 그전까지 20일 동안 10경기를 했다. 연습량 조절하면서 잘 맞췄다. 동아시아 일정 때문에 바뀐 일정이라 어쩔 수 없다. 중요한 한 라운드가 남았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사진 제공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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