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U17 여자농구 대표팀(이하 한국)이 감격적인 첫 승에 성공했다.
한국은 16일(이하 한국시간) 헝가리 데브레첸에서 열린 2022 FIBA U-17 여자월드컵 13~16위전에서 아르헨티나에 68-55로 이겼다. 6경기 만에 얻은 첫 승리였다.
김솔(화봉고)이 3점 슛 6개를 포함한 19점을,, 정현(숭의여고)이 15점, 김수인(숭의여고)이 10점을 더했다. 허유정(분당경영고)도 9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한국 대표팀은 16개국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조별 리그부터 5연패를 당했다. 순위 결정전 첫 번째 경기였던 슬로베니아 전에서 31점차 패배를 당하기도 했다.
만 24시간도 채 지나지 않아 치른 순위 결정 두 번째 경기. 상대는 남미의 강호 아르헨티나였다. 과정과 결과가 예상과 달랐다. 김솔이 1,2쿼터에 3점슛 6개 포함 19점을 퍼부으며 공격을 이끌었다. 결과로 한국은 전반전 45-23, 무려 22점 차로 앞설 수 있었다.
3쿼터에도 유연한 공수 전개를 통해 넉넉한 리드를 이어갔다. 4쿼터 아르헨티나가 드디어 추격을 시작했다. 수 차례 위기를 맞았다. 하지만 역전까지 허용하지 않았다. 여유있는 승리와 함께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7일 오후 7시30분 벨기에와의 13·14위 결정전으로 대회를 마무리한다.
사진 제공 = FIB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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