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땅끝해남기] ‘속공 그리고 속공’ 현대모비스, 플러스 B 격파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3-08-05 14: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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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가 여유롭게 첫 승을 거뒀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5일 전남 해남 우슬체육관에서 열린 본:어스 2023 땅끝해남기 전국 유소년 농구대회 중등부 경기에서 플러스 B를 67-42로 꺾었다. 대회 첫 승을 신고했다.

현대모비스 14세 이하 선발 팀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열렸던 2023 KCC 2023 KBL 유소년클럽 농구대회 IN 청춘양구에서 우승한 바 있다. 기량과 조직력을 갖춘 팀.

그 팀이 이번 대회에 그대로 참가했다. 플러스 B보다 피지컬과 개인 기량 모두 우수했다. 경기 시작 1분 30초 만에 6-2로 앞선 이유.

그러나 현대모비스는 수비에 허점을 드러냈다. 플러스 B와 간격을 벌리지 못했던 이유. 1쿼터 종료 2분 30초 전에는 동점(10-10)을 허용했다.

하지만 최찬우의 3점과 윤정훈의 골밑 공격으로 플러스 B와 차이를 벌렸다. 18-12로 1쿼터를 마쳤다. 여유가 느껴졌다.

현대모비스 벤치는 1쿼터에 뛰지 않았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대모비스는 압도적이었다. 2쿼터 종료 3분 30초 전 24-12로 더블 스코어를 만들었다.

현대모비스는 수비 리바운드 후 속공만으로도 플러스 B를 허탈하게 했다. 패스와 조직적인 움직임 또한 뛰어났다. 슈팅 찬스 역시 쉽게 획득했다.

전반전을 33-20으로 마친 현대모비스는 1쿼터 멤버를 3쿼터에 투입했다. 플러스 B와 점수 쟁탈전을 했다. 공격에 집중한 현대모비스는 3쿼터 시작 후 3분 30초 동안 두 자리 점수 차를 유지했다.

김시우에게 많은 점수를 내줬다. 그러나 플러스 B의 야투 실패를 빠른 공격으로 전환. 팀 플레이로 플러스 B에 찬물을 끼얹었다. 하지만 승리를 확신하기 어려웠다. 46-35로 3쿼터를 마쳤기 때문이다.

그러나 4쿼터에 투입된 선수들이 빠르게 밀어붙였다. 현대모비스는 경기 종료 4분 전 20점 차(57-37)로 앞섰고, 20점 차로 앞선 현대모비스는 여유롭게 남은 시간을 보냈다. 첫 승을 손쉽게 따냈다.

사진 = 신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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