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균관대학교는 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열린 제42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 남자대학 1부 A조 예선 경기에서 명지대학교를 76-70으로 꺾었다. 대회 첫 2경기를 모두 이겼다. 명지대롤 3연패로 몰아넣었다.
김윤세(180cm, G)가 스타팅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신입생인 김민재(186cm, G)가 먼저 나섰다. 그러나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 특유의 풀 코트 프레스가 나왔다. 그래서 성균관대는 경기 시작 1분 13초 만에 7-0으로 앞섰다.
하지만 성균관대의 수비가 느슨했다. 조장우(181cm, G)에게 3점과 바스켓카운트를 연달아 내줬다. 7-0에서 7-6. 좋았던 흐름을 잃었다.
성균관대는 명지대 진영으로 빠르게 넘어갔다. 그렇지만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오히려 명지대의 3점을 막지 못했다. 20-22로 1쿼터를 마쳤다.
성균관대의 공격이 저조했다. 게다가 성균관대의 수비가 흔들렸다. 김상준 성균관대 감독이 2쿼터 시작 1분 37초 만에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요청했음에도, 성균관대는 2쿼터 시작 3분 40초에 20-36까지 밀렸다.
김윤세가 2쿼터 시작 3분 51초 만에 성균관대의 2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그러나 성균관대는 이지 샷을 연달아 놓쳤다. 추격할 기회를 스스로 놓쳤다.

성균관대는 점수 차를 빠르게 좁혀야 했다. 선수들도 이를 아는 것 같았다. 수비부터 했고, 공격 진영에서 자신감을 표출했다. 공수 밸런스를 맞춘 성균관대는 3쿼터 시작 2분 17초 만에 41-48. 명지대의 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이끌었다.
구인교(194cm, F)가 공격 리바운드를 잡았다. 명지대를 허탈하게 했다. 그리고 이제원(194cm, F)이 3점과 미드-레인지 점퍼, 속공을 연달아 해냈다. 성균관대의 경기력이 전반전보다 훨씬 좋았다. 경기력을 끌어올린 성균관대는 58-62로 3쿼터를 마쳤다.
김태형이 에너지를 끌어올렸다. 공격 리바운드에 이은 풋백 득점을 해냈고, 스틸 이후 속공 레이업을 성공했다. 김태형을 내세운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5분 49초 전 역전했다. 점수는 66-65.
김태형이 재역전 3점슛(69-67)을 꽂았다. 구민교(196cm, F)도 골밑 득점. 성균관대는 경기 종료 3분 전 71-67로 달아났다. 달아난 성균관대는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명지대를 정말 어렵게 이겼다.
사진 = 손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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