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Trade] 오클라호마시티, 베즐리로 사리치와 지명권 확보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0 15:20:10
  • -
  • +
  • 인쇄


오클라호마시티 썬더의 지명권 수집이 끝나지 않았다.
 

『The Athletic』의 샴스 카라니아 기자에 따르면, 오클라호마시티 썬더가 데리우스 베즐리(포워드, 206cm, 98kg)를 피닉스 선즈로 보낸다고 전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베즐리를 보내는 대신 피닉스로부터 다리오 사리치(포워드-센터, 208cm, 102kg)와 향후 2라운드 지명권을 받기로 합의했다.

# 트레이드 개요
썬더 get 다리오 사리치, 2라운드 티켓
선즈 get 데리우스 베즐리

썬더는 왜?
오클라호마시티는 이번 트레이드로 드래프트픽을 손에 넣었다. 전력 외로 밀려난 베즐리를 보내고 사리치를 데려왔으나 추후 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할 수 있는 2라운드 티켓을 확보했다. 눈에 띄는 트레이드는 아니지만, 재건에 돌입해 있는 오클라호마시티는 미래를 위한 여지를 남겨뒀다.
 

이번에 데려온 사리치는 시즌 후 계약이 만료된다. 이번 시즌 피닉스에서 37경기에 나선 그는 주전들이 부상으로 빠졌을 때, 12경기에서 주전으로 출장하기도 했다. 경기당 14.4분을 소화하며 5.8점(.427 .391 .818) 3.8리바운드 1.5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지난 2019-2020 시즌부터 피닉스에서 뛰고 있으나 세 시즌 중 가장 저조하며, 내리 평균 기록이 하락했다.
 

그는 지난 시즌에 전방십자인대 파열로 한 경기도 뛰지 못했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돌아왔으나 부상 이전의 경기력이 아니었다. 부상 이후 움직임이 전과 같지 않았다. 게다가 이번 시즌 연봉이 924만 달러에 달한다. 몸값 대비 아쉬운 활약을 펼쳤으며, 이로 인해 트레이드를 피하지 못했다. 오클라호마시티는 그의 연봉을 안는 대신 지명권을 확보했다.

선즈는 왜?
피닉스는 사리치를 보내면서 지출을 줄였다. 베즐리의 이번 시즌 연봉은 약 426만 달러에 불과하다. 사리치의 몸값에 약 절반에 지나지 않는 만큼, 피닉스는 2라운드 지명권을 더해 사리치를 정리했다. 케빈 듀랜트를 데려오면서 전반적인 지출이 지나치게 늘어났기에 부족하나마 재정 관리에 나섰다.
 

전반적인 경기력은 지난 2020-2021 시즌 들어 내리 하락하고 있다. 출전시간도 내리 줄었다. 이번 시즌 그는 오클라호마시티에서 36경기에 나섰다. 평균 15.4분을 뛰며 5.4점(.449 .400 .554) 3.4리바운드를 올리는데 그쳤다. 지난 시즌에는 경기당 10.8점 6.3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올린 바 있다.
 

피닉스는 그를 백업 파워포워드로 활용할 전망이다. 듀랜트를 데려오면서 다수의 포워드를 내줬다. 무엇보다, 수비수가 필요하다. 베즐리는 출전기회가 주어진다면 지난 시즌의 모습을 재현할 만하다. 그러나 핵심 전력이 꽉 찬 피닉스에서 베즐리의 경쟁력이 충분할 지는 지켜봐야 한다.
 

사진_ NBA Mediacentra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