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출전 선수 전원 득점’ 덴소, 사라고사와 명승부 끝에 결승 진출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6 15:4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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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소가 역전 드라마를 완성했다.

덴소 아이러스는 6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4강 1경기에서 카사데몬트 사라고사를 70–64로 꺾었다.

덴소는 야부 미나미(178cm, F)의 점퍼로 기분 좋게 1쿼터를 출발했다. 높이에서 밀렸지만, 외곽슛으로 만회했다. 히라카 마호(172cm, G)와 기무라 아미(165cm, G)가 3점포를 적중시켰다. 그 결과 12-8로 역전했다.

하지만 덴소는 사라고사의 높이에 고전했다. 연속 페인트존 실점과 리바운드를 빼앗겼다. 점수 차는 12-17로 밀렸다. 덴소는 작전타임으로 분위기 반전을 시도했다. 다카다 마키(185cm, C)가 정확한 3점포를 터뜨렸다. 가와이 마이(172cm, G)도 공을 뺏어낸 뒤, 단독 속공으로 연결해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2쿼터, 양 팀은 치열한 접전을 이어갔다. 덴소는 가사기 하루나(167cm, G)의 속공 득점과 가와이의 리버스 레이업으로 달아났다. 미나미도 뛰어난 슈팅 감각을 선보였다. 3점포와 점퍼를 연속 적중시켰다.

덴소는 팀파울에 빠졌고, 자유투로 연거푸 실점했다. 하지만 고른 득점과 가와이의 적극적인 림어택으로 경기를 다시 뒤집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페인트존 실점으로 4점 차(34-38) 밀린 채 전반을 마쳤다.

3쿼터, 덴소의 출발은 불안했다. 턴오버가 점차 늘어났고, 높이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점수 차는 8점 차(36-44)까지 벌어졌다.

덴소는 우메키 치나츠(168cm, G)의 U파울 자유투 성공으로 출전 선수 전원 득점을 달성했다.
이후 카사기의 자유투 득점과 우메키, 타카다의 3점포가 연이어 림에 꽂혔다. 그리고 덴소는 강한 압박으로 상대의 8초 바이얼레이션 등 실책을 유도했다. 결국 쿼터 종료 약 50초를 남기고 52-51로 역전했다.

덴소는 4쿼터 초반 상승세를 이어갔다. 시라이시 마오(184cm, F), 우메키, 기무라 등이 고른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뺏겼고, 풋백 득점을 내줬다.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다.

가와이가 사라고사의 추격을 잠재웠다. 적극적인 돌파와 외곽포로 연속 5득점을 쓸어 담았다. 또한 덴소는 끈질긴 박스아웃으로 리바운드를 사수했다.

야부가 상대의 턴오버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했다. 이어 돌파 득점과 자유투로 3점플레이를 완성했다. 양팀의 점수 차는 67-62. 덴소는 끝까지 강하게 압박해 턴오버 유도에 성공했다. 결국 70-64로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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