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대성의 승부처 접수’ 한국가스공사, 44일 만의 연승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2-19 15:5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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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KCC를 꺾고 상승세를 만들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19일 대구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전주 KCC를 만나 81-7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9연패 이후 2연승에 성공. 44일만의 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이대성이었다. 전반전은 4점으로 잠잠했지만, 3쿼터 7점을 올렸고 4쿼터에 8점을 올리며 승부처를 접수했다.

1쿼터, 한국가스공사 22–21 KCC : 우위 점한 한국가스공사, 빠르게 쫓아오는 KCC
한국가스공사는 경기 초반부터 흐름을 탔다. 머피 할로웨이의 첫 포스트업 시도는 실패했지만, 우동현이 스틸 이후 속공을 성공했다. 이후 할로웨이가 시도한 포스트업은 득점으로 연결됐다. 거기에 정효근이 연속으로 미드-레인지 득점과 3점슛을 추가했다. 비록 라건아와 박경상에게 실점했지만, 점수 차는 벌어졌다. 조상열와 커트인 득점과 우동현의 미드-레인지 득점을 더한 한국가스공사는 13-4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른 시간 걸린 팀 파울이 발목을 잡았다. 박경상에게 자유투 득점을 허용했다. 그리고 실책이 나왔고 이는 이근휘의 속공으로 연결됐다. 이후에 이근휘에게 3점슛을 허용했고 득점 인정 이후 파울까지 범하며 자유투를 내줬다. 이근휘는 자유투까지 성공했다. 13-12까지 쫓겼다. 이대헌이 세컨드 찬스 득점을 추가했다. 하지만 정창영과 이근휘에게 파울을 범했고 두 선수가 해당 자유투를 모두 넣으며 우위를 내줬다.

할로웨이가 자유투 득점으로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에 이대헌과 이대성이 상대의 미드-레인지 구역을 공략하며 득점했다. 다만 라건아와 이근휘에게 실점했고 크게 달아나는 데는 실패했다.

2쿼터, 한국가스공사 38–43 KCC : 라건아의 공백을 메운 이종현과 이승현
KCC는 1쿼터 후반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번에는 라건아가 앞장섰다. 적극적으로 상대 골밑을 공략했다. 골밑 득점으로 23-24를 만들었다. 그다음 공격에서도 자신있게 포스트업을 시도했고 득점으로 연결됐다. 역전한 KCC였다. 이후에 바스켓 카운트까지 추가했다. 혼자 7점을 몰아쳤다. 이후 KCC는 차바위에게 3점슛을 내줬다. 하지만 이근휘가 스틸을 기록했고 이는 이종현의 골밑 득점으로 연결됐다. 전준범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한 KCC는 32-27을 만들었다.

양 팀의 승부는 계속됐다. KCC가 득점하면 한국가스공사가 따라왔다. KCC에서는 이승현이 자유투 득점과 돌파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한국가스공사에서는 차바위가 3점슛을, 할로웨이가 연속으로 트렌지션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정효근이 미드-레인지 득점을 추가하며 점수 차를 벌린 한국가스공사였다. 하지만 KCC도 송동훈의 3점슛으로 응수했다.

3쿼터, 한국가스공사 61–66 KCC : 379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을 올린 전준범
전반전 잠잠했던 이대성이 본격적으로 득점에 나섰다. 그리고 경기 흐름이 조금씩 한국가스공사로 넘어왔다. 먼저 정효근이 자유투 득점으로 쿼터 첫 득점을 올렸디. 거기에 이대성이 돌파 득점을 추가했다. 쿼터 시작 1분 40초에는 데본 스캇도 3점슛을 추가했다. 44-47을 만들었다. 거기에 이대성이 미드-레인지 득점과 3점슛을 추가했다. 우동현의 자유투 득점을 추가한 한국가스공사는 1점 차를 만들었다.

KCC는 전준범의 자유투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거기에 라건아의 바스켓 카운트가 나왔다. 다시 점수 차가 벌어졌다. 신승민에게 3점슛을 내줬다. 하지만 박경상이 돌파 득점을, 전준범이 3점슛을 추가했다. 62-54로 다시 도망갔다. 이후에도 한국가스공사가 추격했지만, 이른 시간 얻은 팀 파울을 이용했다. 라건아, 전준범 그리고 이종현의 자유투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4쿼터, 한국가스공사 81–72 KCC : 승부처를 접수한 이대성
한국가스공사는 이승현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다. 7점 차가 됐다. 하지만 이대헌이 3점슛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거기에 이대성과 할로웨이의 2대2 공격에 의한 득점이 나왔다. 이대성이 스틸 이후 속공 득점까지 추가했다. 68-68이 됐다. 이후 라건아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고 할로웨이가 공격자 파울을 범하며 분위기를 넘겨줄 뻔했다. 하지만 조상열이 3점슛을 추가했다. 드디어 역전한 한국가스공사였다.

이대헌과 이대성의 추가 득점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거기에 상대의 24초 바이얼레이션까지 이끌었다. 하지만 라건아를 제어하지 못했다. 골밑에서 득점을 허용했고 3점슛도 허용했다. 75-75가 됐다.

이후 이대성의 ‘원맨쇼’가 시작됐다. 돌파 득점으로 다시 역전했다. 이후 이승현에게 실점했고 실책이 나왔고 정창영의 속공 득점이 됐다. 77-79가 됐다. 하지만 이대성이 돌파 득점으로 상대 흐름을 끊었다. 조상열의 스틸 이후 이대성의 속공 득점도 나왔다. 이후 이대성은 할로웨이와 2대2 공격을 통해 할로웨이의 득점을 도왔다. 경기 종료 41초 전 81-79가 됐다. 공격 리바운드를 허용했지만, 수비에는 성공한 한국가스공사였다.

이후 공격자 파울이 나오며 공격권을 내줬다. 하지만 마지막 수비를 성공하며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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