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무가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국군체육부대(이하 상무)는 23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KBL D리그 경기에서 울산 현대모비스를 99–77로 꺾었다. 3승 0패로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민석 듀오’ 신민석(26점 9리바운드)과 차민석(26점 12리바운드)이 경기 초반부터 맹활약했다. 분대장 이우석(25점 10리바운드 6어시스트)도 힘을 보탰다.
[상무-현대모비스 스타팅 라인업]
- 상무 : 차민석-이우석-안세영-송동훈-신민석
- 현대모비스 : 김태완-이대균-이대헌-김동준-이승우
‘민석 듀오’가 기선을 제압했다. 상무는 선취점을 내줬지만, 차민석(200cm, F)과 신민석(197cm, F)이 번갈아 3점포를 터뜨렸다. 이후 이우석(196cm, G)이 연속 6점을 몰아쳤다. 상무는 빠른 트랜지션 게임으로 격차를 12점 차(22-10)까지 벌렸다.
신민석이 다시 3점포를 집어넣었다. 이후 현대모비스가 다소 점수 차를 좁혔지만, 상무는 신민석의 버저비터 득점으로 추격을 뿌리쳤다.
차민석이 상무의 2쿼터를 이끌었다. 풋백 득점과 3점포 등 넓은 득점 범위를 자랑했다. 연속 11점을 퍼부었다. 팀의 모든 득점을 책임졌다. 이후 이우석과 신민석도 페인트존에서 득점으로 힘을 보탰다.
상무는 곽정훈(187cm, F)의 레이업 득점과 신민석의 3점포를 더해 51-33으로 달아났다. 이어 이우석이 쿼터 종료 약 2초를 남기고 풋백 득점에 성공. 20점 차를 만들었다.
후반전, 상무의 공격이 잠잠했다. 반면, 연거푸 3점포를 얻어맞았다. 신민석이 외곽포로 응수했지만, 상무의 공격은 다시 침묵에 빠졌다. 반면, 리바운드에서 0-6으로 밀리며 11점 차(58-47)로 쫓겼다.
송동훈이 저돌적인 돌파로 귀중한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상무는 자유투에서 아쉬움을 남겼다. 송동훈과 신민석이 자유투를 모두 놓쳤다. 또, 속공과 외곽슛을 허용하면서 양 팀의 격차가 10점 차(64-54)로 좁혀졌다. 상무 벤치에서 작전 타임을 요청했다.
이우석이 작전 타임 뒤, 풋백 득점을 올렸고, 빠른 트랜지션을 주도했다. 이에 힘입어 상무가 단숨에 점수 차를 벌렸다. 양 팀의 격차는 16점 차(73-57)로 멀어졌다.
상무는 현대모비스의 실책을 놓치지 않았다. 신민석이 득점으로 전환했다. 이우석도 외곽에서 지원사격에 나섰다. 상무는 공격리바운드를 연이어 빼앗겼다. 실점도 늘어났다. 그러나 차민석이 페인트존에서 꾸준히 득점을 적립했다.
상무는 이우석과 송동훈(174cm, G)의 연속 3점포를 더해 23점 차(92-69)로 앞서갔다. 그리고 이우석이 다시 점포를 터뜨렸고, 상무는 안세영의 득점까지 추가해 완승을 거뒀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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