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퍼비침은 9일 용인 삼성생명 트레이닝센터(STC)에서 열린 2024 여성 동호인 농구 페스티벌 with WKBL 1차 대회 디비전 1에서 스퍼트를 38-32로 꺾었다. 2승으로 대회 첫 날을 마쳤다.
하이퍼비침은 지원군 한 명을 얻었다. 황희정이다. 황희정은 돌파로 활력소를 맡았다. 그리고 전희교가 화려한 드리블 이후 득점. 하이퍼비침은 3-2로 기선을 제압했다.
황희정까지 가세하자, 전희교가 더 활발히 움직일 수 있었다. 돌파와 3점을 더 자유자재로 했다. 팀의 첫 6점 중 5점을 책임졌다. 전희교를 앞세운 하이퍼비침은 6-3으로 스퍼트와 차이를 보여줬다.
하이퍼비침은 강한 압박수비로 스퍼트를 림과 먼 곳으로 몰아냈다. 그러나 스퍼트의 순간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했다. 이로 인해, 하이퍼비침은 스퍼트와 균형을 깨지 못했다. 10-12로 1쿼터를 마쳤다.
하이퍼비침은 2쿼터 시작 1분 30초 만에 10-16으로 밀렸다. 하지만 연속 3점으로 균형(16-16)을 빠르게 맞췄다. 반전 분위기를 형성했다.
하이퍼비침은 스퍼트와 살얼음판 승부를 했다. 그러나 2쿼터 종료 2분 32초 전 불안 요소를 맞았다. 언스포츠맨라이크 파울로 스퍼트의 기를 높여준 것.
하지만 하이퍼비침은 19-21로 3쿼터를 맞았다. 언제든 역전을 노릴 수 있었다. 그러나 하이퍼비침이 쫓아가면, 스퍼트는 달아났다. 그래서 하이퍼비침은 ‘2점 차’를 좀처럼 극복하지 못했다. 3쿼터 종료 2분 58초 전에도 23-25로 밀렸다.
그렇지만 하이퍼비침은 스퍼트와 공방전을 피하지 않았다. 2점 싸움을 계속 했다. 2점 싸움에서 밀리지 않은 하이퍼비침은 27-27로 3쿼터를 종료했다. 그리고 마지막 8분을 기다렸다.(해당 대회의 모든 경기는 쿼터당 8분으로 진행됐다)
하이퍼비침은 4쿼터 초반 치고 나갔다. 전희교와 황희정의 연속 득점으로 31-27. ‘0’ 혹은 ‘2’라는 틀에서 벗어났다. 4점 차를 유지한 하이퍼비침은 경기 종료 5분 35초 전에 스퍼트의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유도했다.
황희정이 스퍼트 수비를 흔들었고, 하이퍼비침은 점수를 착실히 쌓았다. 점수를 계속 만든 하이퍼비침은 남은 시간을 차분히 보냈다. 대회 1일차 마지막 경기의 승자가 됐다.
사진 = 심경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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