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고참의 책임감 보인 강이슬, “강하게 하면서 자신감 잃지 말아야 해”

이수복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0 16:41:25
  • -
  • +
  • 인쇄


강이슬(180cm, F)이 고참의 책임감을 보여줬다.

청주 KB는 20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을 상대로 70-46으로 승리했다.

KB는 이날 승리로 시즌 6승 4패를 기록하며 BNK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KB는 선두 하나은행을 1게임 차로 추격했다.

이날 KB는 전반부터 하나은행을 압박했고 강이슬과 함께 박지수(193cm, C), 양지수(174cm, F), 이채은(170cm, G) 등 다양한 자원들이 고른 활약을 보여주며 주도권을 잡았다.

특히 강이슬은 공수에서 자신의 가진 기량과 에너지를 쏟았다. 수비에서 스틸과 리바운드 등 궂은일에 적극적이었고 공격에서는 과감한 돌파와 슈팅으로 영양가 있는 득점을 완성 시켰다.

이날 강이슬은 28분 58초를 뛰면서 10점 8리바운드 2어시스트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수훈 선수로 선정된 강이슬은 “중요한 경기였고 1라운드에서 졌던 팀이라 이기고 싶다. 경기력이 좋고 결과도 좋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강이슬은 “하나은행은 1위 팀이고 우리는 상위권에 있어 하나은행을 넘어야 한다. 저번 경기에서 무기력하게 졌다. 오늘은 강하게 밀어붙이자고 했다. 준비한 대로 되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

강이슬은 본인의 플레이 스타일에 대해 “플레이 스타일은 바꿨지만, 슈팅은 많이 가져간다. 밸런스가 안 잡혀서 슛이 안 들어갈 거 같았다. 리바운드와 수비에 집중했다. 오늘처럼 슛이 안 되면 리바운드에 기여해 팀에 어울리려고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강이슬은 최근 복귀한 박지수에 대해 “아직 (박)지수의 몸 상태가 100%는 아니다. 출전시간 은 길지 않다. 지수 있을 때와 없을 때의 분위기 차이가 크다. 제가 잡으려고 한다. 4번으로 뛰면서 이야기 많이 한다. 우리 팀에는 공격적인 선수가 많다. 공격보다는 궂은일을 하면서 받쳐주면 자신 있게 슛을 쏠 것이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강이슬은 현재 팀 분위기에 대해 “다행히 분위기가 처지지 않았는데 자신감을 잃을까 걱정했다. 연패 동안 원 사이드로 진 경기는 없었다. 리바운드가 부족해서 진 것이다. 선수들에게 강하게 하면서 자신감을 잃지 말자고 했다. 상대에게 밀려서 따라가다 지는 경기가 많았다.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강조했다”고 말했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