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스켓코리아=안양/김채윤 기자] 박지훈(182cm, G)이 2차전 게임 체인저로 나섰다.
안양 정관장은 26일 안양정관장아레나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부산 KCC를 91-83으로 눌렀다.
조니 오브라이언트(207cm, C)와 렌즈 아반도(188cm, G)가 공격을 주도했고, 변준형(185cm, G)과 한승희(196cm, F)까지 두 자릿수 득점 대열에 합류했지만, 박지훈이 이 게임을 완성했다.
정관장은 1쿼터를 근소하게 앞선 채 마쳤다. 그리고 2쿼터, 박지훈이 허훈(180cm, G)이 가진 공을 연달아 훔쳐내면서 반격의 물꼬를 텄다.
박지훈은 시원한 3점포로 3쿼터 시작도 알렸고, 정관장이 승리를 잡을 수 있도록 공수 양면에서 활약하면서 만점 활약을 펼쳤다.

이어서 “KCC 선수들도 힘들 거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러나 우리는 벤치가 두껍고 가용 자원이 많다. 높은 에너지로 상대 하자고 한 게 잘 됐다”라며 경기를 돌아봤다.
2쿼터 초반 연속 스틸 상황은 “열심히 하려고 했던 부분이 잘 통했다. 앞으로 허훈을 더 괴롭혀야한다. 허훈 손에서 파생되는 게 많아서, 많이 압박 해야할 것 같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관장은 강점인 수비를 앞세워 전반전을 10점 차(45-35)로 끝냈고, 3쿼터 한때 19점 차(58-39)로 앞서기도 했다. 그러나 후반 KCC의 트랜지션에 당하며 4쿼터 막판까지 접전 승부를 펼쳤다.
박지훈은 “쉬운 득점이 아니라 3점을 많이 맞았다. 전반보다 급한 공격을 해서 점수차가 많이 좁혀졌다”라며 아쉬워했다.

박지훈은 “부산에서는 우리가 할 수 있는 농구를 보여드려야 할 것 같다. 정규리그 때 2위라는 성적을 낼 수 있었던 게 그런 게 잘돼서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우리 색이 더 강한 농구를 해야 한다. KCC는 5명 모두 좋은 선수들이라, 우리의 농구를 해야 제어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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