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라노바 삼총사' 하트가 말하는 브런슨과 브릿지스의 첫인상은?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9-04 19:5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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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들을 싫어했다"

2025~2026시즌은 뉴욕의 완벽한 시즌이었다. 정규시즌부터 강력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일관된 모습을 유지했다. 큰 위기 없이 파이널에 도달했다. 파이널에서도 주춤하지 않았다. 1차전부터 강력한 수비를 선보였고, 계속해서 그 흐름을 유지했다. 그렇게 그들은 시즌의 주인공이 됐다.

뉴욕은 1973년 이후 53년 만의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의 중심에는 제일런 브런슨(185cm, G)이 있었다. 그러나 브런슨 원맨팀은 아니었다. 주전 선수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했다. 특히 '빌라노바' 선수들의 케미스트리는 우승에 큰 역할을 했다. 조쉬 하트(196cm, G-F), 브런슨, 미칼 브릿지스(198cm, G-F)이 주인공.

세 선수 중 가장 헌신했던 선수는 단연 하트다. 그는 플레이오프 23경기에서 평균 10.3점 8.8리바운드 4.7어시스트, 1.8스틸을 기록했다. 눈에 보이는 기록보다 더 많은 것을 해낸 하트였다. 엄청난 투지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그리고 팀원들을 도우며 헌신했다. 파이널 1차전은 특히 극적이었다. 겨우 3점만 올렸지만, 15리바운드 6어시스트, 4스틸을 기록했다. 27분 출전했음에도 득점마진 +22를 기록했다.

세 선수는 '빌라노바 삼총사'로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런 하트가 돌아본 그들의 첫인상은 어땠을까? 대학 시절을 돌아본 하트는 "브런슨을 처음에는 싫어했다. 나는 그가 건방지게 들어오는 5성급 유망주 중 한 명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다행히도 그는 정반대의 사람이었고, 우리는 우정을 쌓았다. 지금까지도 여전히 친구다"라고 말했다.

이어, 브릿지스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그는 "브릿지스도 마찬가지였다. 그도 싫어했다. 그가 들어왔을 때, 특히 대학에서 나와 비슷한 포지션을 소화했다. 그는 나보다 약하고 왜소했는데, 그런 그가 나를 붙잡곤 해서 그게 싫었다"라며 유쾌하게 돌아봤다.

그러면서 "그것이 내 그 당시 사고방식이었다. 처음부터 그를 싫어했다. 그의 방문 때부터 싫어했다. 신입생 시절 초반에는 계속 싫어했다. 하지만 지금은 내 가장 소중한 친구들이다. 이런 친구들과 함께 우승해서 기쁘다"라며 당시를 회상했다.

세 선수는 과거 대학 시절 때도 우승을 이룬 경험이 있다. 지난 시즌에는 대학리그 우승이 아니라 NBA 우승을 이뤘다. 많은 선수들의 활약이 있었으나 '빌라노바 삼총사'의 역할은 가장 컸다. 그리고 그들의 목표는 '리핏'으로 향했다. 과연 또 한 번의 성공 스토리를 써낸 빌라노바 삼총사가 다가오는 시즌에도 웃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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