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단비(아산 우리은행)가 베스트 퍼포먼스상을 수상했다.
4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올스타 페스티벌(이하 올스타전)이 열렸다. ‘부산에서 하이파이브!’라는 슬로건을 내세워 6년 만에 부산에서 펼쳐진 이번 올스타전에는 총 5,759명의 관중이 입장, 올스타 경기 유료 입장 기준 최다 관중 1위 기록을 새로 썼다.
WKBL 신규 캐릭터인 유니블(UNIBL)과 포니블(PONIBL)을 올스타 팀 명칭에 적용, 팀 유니블과 팀 포니블의 맞대결로 펼쳐진 이번 올스타전은 변소정이 MVP와 득점상을 차지했다. 팬들에게 가장 많은 즐거움을 선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베스트 퍼포먼스상의 주인공은 김단비였다.
팀 포니블의 주장으로 이번 올스타전에 참가한 김단비는 올해까지 총 16회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이는 역대 최다 기록.
올스타전이 끝난 뒤 만난 김단비는 “6개 구단 중 5개 구단이 부산과 멀리 있다. 먼 곳까지 많은 팬들이 와주셔서 관중들이 많은 상태서 올스타전을 즐길 수 있어서 감사하다”라며 올스타전을 마친 소감을 전했다.
올스타전은 자주 방문했지만,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처음이다.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처음 받아서 민망하다”라며 웃어 보인 김단비는 “보여준 게 없는데도 뽑아주셔서 부끄럽다. 올스타전에서 이렇게 상을 받을 수 있어서 감사의 말씀 전하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김단비 역시 위성우 감독과의 케미가 베스트 퍼포먼스상 수상의 가장 큰 영향을 미쳤다고 했다.
“위성우 감독님과의 케미가 큰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감독님이) 워낙 베테랑이다 보니 그런 상황을 잘 연출해주시고, 잘 받아주셨다.”
사전 인터뷰에서 베스트 퍼포먼스상 유력 후보로 진안을 꼽았던 김단비는 “이제는 진안의 레벨이 올랐기 때문에 이정도 퍼포먼스는 팬들도 당연하다고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고 했다.
이제는 은퇴를 바라보는 나이에 접어든 만큼 김단비는 후배들이 리그를 대표하는 얼굴로 거듭나길 진심으로 바랐다.
그는 “(변)소정이처럼 어린 선수들이 경험을 쌓고 시즌을 잘 치르면서 성장했으면 한다. 그래서 여자농구를 빛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아직도 이 일을 한다는 건 내겐 좋은 일이다. 하지만, 리그만 놓고 보면 후배들이 치고 올라오면서 언니들이 자연스럽게 한 걸음씩 물러나는 게 맞다. 그 자리를 젊은 선수들이 차지해서 여자농구가 더 많이 알려졌으면 좋겠다. 이제는 새로운 얼굴들로 바뀌어야 여자농구도 흥행하지 않을까 싶다”라며 후배들에 성장을 진심으로 응원했다.
#사진=WKBL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안양 정관장 4강 PO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429/p1065588573411238_884_h2.jpg)
![[BK포토화보] 2026년 한 일 어머니농구대회 숙명여고vs일본대표팀 PEACE 경기모습](/news/data/20260427/p1065620385787320_980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