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박신자컵] 대회 마친 신한은행 최윤아 감독이 꼽은 고무적인 점

김아람 기자 / 기사승인 : 2025-09-04 17:0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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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패를 떠나 고무적인 건 매 경기 선수들이 수비에서 주문하는 부분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인천 신한은행은 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BNK금융 박신자컵 B조 부천 하나은행과의 예선 경기에서 47-51로 패했다. 

 

김진영(3점슛 5개 포함 17점 18리바운드)과 미마 루이(12점 14리바운드)가 더블더블로 활약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 싸움에서 밀리며 역전패를 떠안았다. 

 

최윤아 감독은 경기 후 "이상범 감독님께서 괜히 명장이 아니시다. 배울 점이 많다. 우리 선수들이 열심히 해줬지만, 하나은행 선수들의 마지막 집중력이 더 뛰어났다"고 총평했다. 

 

그러면서 "선수들이 4쿼터에 이기고 있어도 불안함이 있는 것 같더라. 안정적인 가드가 없는 것도 불안 요소다. 이경은 코치가 은퇴할 때부터 (가드 포지션에 대한) 걱정과 고민이 많았는데, 막상 현실로 오니까 어렵다"라고 전했다. 

 

이날 김진영의 경기력에 관해서는 "마지막에 (김진영을) 혼냈다. 선수들에게 지켜달라고 하는 부분이 있는데, 마지막에 그런 (지켜달라고 했던) 부분에서 미스가 있었다. 진영이가 슛이 없다고는 하지만 열심히 던지고, 궂은일도 잘해주고 있다. 오늘은 (승리라는) 결과가 없어서 아쉽지만, 언제든지 해줄 거라는 기대감이 있다"고 설명했다. 

 

특별히 지켜달라고 하는 부분이 무엇인지 묻는 말엔 "리바운드와 실점에서 목표로 삼은 게 있다. 오늘은 상대의 공격 리바운드를 줄이려고 했다. 승패를 떠나 고무적인 건 매 경기 선수들이 수비에서 주문하는 부분을 이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공격적인 부분은 아직 부족하지만, 준비를 더 잘해서 좋은 결과도 얻으려고 한다"고 답했다. 

 

끝으로 최 감독은 "(감독으로 치르는 첫 시즌이라) 준비할 것도 고민도 너무 많다. 살면서 이렇게 고민을 많이 해본 적이 있나 싶을 정도로 고민을 많이 하고 있다. 인정할 건 인정하고, 준비할 건 준비하겠다. 연습만이 답이다"라고 강조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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