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가스공사 샘조세프 벨란겔(175cm, G)이 후반전을 지배했다.
대구 한국가스공사는 3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4라운드 경기서 접전 승부를 뚫고 79-77로 승리했다. 전반전을 38-37, 근소하게 앞선 한국가스공사는 후반 들어 벨란겔이 맹위를 떨쳤다. 4쿼터 들어 상대에게 맹추격을 허용했으나,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발휘하며 웃었다.
연패를 끊어낸 한국가스공사는 9승(19패)째를 수확, 현대모비스와 함께 공동 9위를 형성했다. 더불어 새해 첫 승을 장식, 4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경기서 벨란겔은 29분(5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2점 5리바운드 6어시스트로 맹위를 떨쳤다. 2점슛 성공률 90%(9/10), 자유투 성공률 100%(8/8) 등 높은 야투 효율을 자랑한 벨란겔은 3쿼터에만 15점을 폭발시키는 등 후반에만 24점을 쓸어 담으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벨란겔이 기록한 32득점은 시즌 커리어하이.
경기 후 만난 벨란겔은 “이겨서 다행이다. 오늘도 (이전 경기들처럼) 리드를 하다가 리바운드나 세컨드 찬스에서 상대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쫓겼다. 승리했지만, 그런 부분은 보완해야 한다”라고 승리 소감과 함께 보완점부터 언급했다.
최근 들어 접전 승부가 많았던 한국가스공사. 이날 역시 마찬가지였다. 상대가 추격하는 시점에 벨란겔은 어떻게 대응할까.

최근 반복되는 접전 승부 끝에 패하는 날이 많았던 한국가스공사. 하지만, 이런 경기 역시 벨란겔에겐 경험이 되고 있다.
“(강혁) 감독님이 평소보다 집중력을 더 가져가야 한다고 강조하신다. 오늘도 중요한 순간에 턴오버가 나와서 아쉬웠다. 이런 경기를 계기로 더 배우고 각성하도록 하겠다.” 샘조세프 벨란겔의 말이다.
끝으로 벨란겔은 신인 양우혁(179cm, G)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감독님과 코치님, 모든 팀원들이 (양우혁에게) 조언을 해주신다. 옆에서 (양우혁을) 보면 나의 1년 차 시절이 생각난다. (양)우혁이의 가장 큰 장점은 자신감이다. 항상 자신감에 차 있고, 뭐든지 시도를 해보려는 게 있어서 대견하다. 그래서 앞으로 잘 됐으면 한다”라며 양우혁이 대성하길 바랐다.
한편, 현대모비스를 홈 8연패 늪으로 밀어넣은 한국가스공사는 5일 고양 소노를 안방으로 불러들인다.
#사진=KBL 제공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4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1/p1065589134006878_578_h2.jpg)
![[BK포토화보] 부산 KCC vs 고양 소노 챔피언결정전 3차전 경기모습](/news/data/20260510/p1065541043822507_203_h2.jpg)
![[BK포토] 소노 VS KCC 챔피언결정전 1차전](/news/data/20260505/p1065616440284380_902_h2.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