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다시 내려온 허웅-엔트리 포함된 송교창, 자체 5대5는 하는데...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1 20: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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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웅(185cm, G)과 송교창(199cm, F)이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부산 KCC는 부상병동이다. 주전들이 1명씩 번갈아 다쳤다. 허훈(180cm, G)도 지난 10일 대구 한국가스공사전 직전 종아리 통증으로 이탈했다. 엔트리에 포함된 송교창(199cm, F)도 통증을 극복하지 못했다.

그런 이유로, KCC는 주전 4명(허훈-허웅-송교창-최준용) 없이 한국가스공사와 4라운드 맞대결을 치렀다. KCC는 75-89로 완패했다. ‘시즌 첫 6연패’에 빠졌다.

하지만 KCC는 올스타 브레이크 전까지 쉴 틈 없는 일정을 소화해야 한다. 당장 12일에도 고양 소노와 홈 경기를 실시한다. 하루 밖에 정비를 할 수 없다. 게다가 허훈이 부산을 떠났다.

물론, 반가운 소식도 있다. 허웅(185cm, G)이 부산에 내려온 것. KCC가 11일 오후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 보조체육관에서 훈련을 할 때, 허웅도 땀방울을 흘렸다. 훈련 시작 전에는 선수들을 한군데로 모은 후, 정신력을 다잡기도 했다.

허웅과 송교창은 동료들과 자체 5대5를 했다. 풀 코트 왕복과 부딪히는 동작 등을 무리없이 해냈다. 이들의 복귀가 임박한 것 같았다.

다만, 이상민 KCC 감독은 “(허)웅이와 (송)교창이 모두 용인(KCC 연습체육관 소재지)에서도 팀 훈련을 했다. 그렇지만 둘 다 경기 직전에 통증이 재발했다”라며 신중했다.

이어, “몸을 풀었을 때나 몸이 풀릴 때, 괜찮은 것 같다. 하지만 몸을 달군 후 휴식할 때, 변수가 있는 것 같다. 그래서 12일 소노전도 확신할 수 없다. 워밍업 구간이 중요할 것 같다”라며 두 선수의 소노전 출전 여부를 확신하지 못했다.

위에서 이야기했듯, 허웅과 송교창은 복귀전을 준비하고 있다. 두 선수는 어쨌든 KCC 전력에 포함돼야 한다. 그렇지만 이상민 KCC 감독은 두 선수의 출전에 신중을 기하고 있다. KCC가 시즌 내내 부상에 신음하고 있고, 허웅과 송교창의 컨디션도 2% 아쉽기 때문이다.

사진 = 손동환 기자(본문 첫 번째 사진), KBL 제공(본문 두 번째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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