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디 다니엘(191cm, F)이 올스타전에서 팬서비스를 제대로 보여줬다.
팀 루키는 17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올스타전 1일 차 경기에서 팀 아시아를 상대로 79-82로 패했다. 패배 팀인 팀 루키는 부상으로 상금 100만원을 받았다.
이날 경기는 각 팀의 아시아쿼터와 1~2년 차 루키로 꾸려진 팀으로 대결을 펼쳤다. 팀 아시아는 윌리엄 나바로(193cm, F)와 알빈 톨렌티노가 자신의 기량을 뽐냈고 팀 루키 역시 윤기찬(194cm, F), 다니엘, 문유현(180cm, G)이 신인의 패기를 코트에 쏟았다.
특히 팀 루키에서는 다니엘의 존재감이 눈에 띄었다. 다니엘은 최근 SK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는데 이날 경기에서도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다니엘은 과감한 골밑 돌파와 3점슛을 성공시키며 팀 루키의 추격에 앞장섰다.
경기 외적으로도 다니엘은 팬서비스를 잊지 않았다. 다니엘은 하프타임때 같은 루키인 김건하(174cm, G)와 양우혁(178cm, G)과 함께 ‘스무스’라는 그룹으로 HOT의 ‘캔디’ 공연을 펼쳤다. 다니엘은 경기에 뛰느냐 체력이 힘들었지만 준비한 공연을 끝까지 보여주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다니엘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팬분들과 함께 즐겁게 할 수 있었다. 팬분들이 즐거웠으면 좋았다”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다니엘은 하프타임 공연에 대해 “캔디는 저희가 정한 게 아닌 KBL에서 정했다. 캔디는 다양한 연령층이 알 수 있는 노래다. 춤은 일주일 정도 연습했다. 리그 일정이 빡빡하니 제대로 연습하지 못했다. 어제 오후 연습했는데 잘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다니엘은 “농구는 하던 대로 하면 되는데 춤은 안 해본 거다. 춤은 귀여웠던 거 같다. 팬분들도 계셔서 더 어려웠던 거 같다”며 자신의 솔직하 감정을 드러냈다.
다니엘은 팀 동료인 톨렌티노를 상대한 느낌에 대해 “(알빈) 톨렌티노가 여유롭게 하고 천천히 하는데 상대 팀이 버거워하는 이유를 알겠다. 상대팀으로 만나니 어렵다. 톨렌티노가 스텝과 타이밍을 뺏는데 농구 센스와 기본기가 좋았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다니엘은 “본 경기인 올스타전에 나가는 것이 제 목표다. 제가 리그에서 열심히 하고 가진 플레이를 보여주면 올스타전에 갈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한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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