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진격의 하나은행, 시즌 6연승 + 우리은행 맞대결 4연승 질주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6-01-17 17:4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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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의 기세가 식지 않고 있다.

부천 하나은행은 17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아산 우리은행과 경기에서 63-51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6연승에 성공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만들었다. 또, 우리은행 상대로 4연승을 기록하게 됐다.

1쿼터, 하나은행 23–30 우리은행 : 초반에는 사키가, 후반에는 진안이
첫 득점은 정현의 손에서 나왔다. 하나은행은 점프볼을 따냄과 동시에 빠른 공격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특유의 강한 압박과 빠른 공격으로 우리은행은 괴롭혔다. 그럼에도 경기 주도권을 먼저 가져가지 못했다. 상대의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 특히 이명관에게만 첫 5분간 3점슛 3개를 허용했다. 이이지마 사키의 활약에도 14-15로 밀렸다.

다만 우리은행도 확실하게 우위를 점하지는 못했다. 상대의 빠른 공격에 다소 고전했다. 특히 진안을 제어하지 못했다. 진안을 제어하기 위해 도움 수비를 가도 진안은 영리하게 대응했다. 득점이 필요할 때는 득점을, 패스가 필요할 때는 패스를 전달했다. 그 결과, 우리은행은 연속으로 실점했고, 결국 역전당했다. 쿼터 종료 48초 전, 3점슛을 허용했고, 점수는 20-23이 됐다.

2쿼터, 하나은행 39–31 우리은행 : 15-2런에 성공한 하나은행
하나은행은 2쿼터 초반에도 달리는 것을 멈추지 않았다. 수비에도 강력한 에너지로 상대를 괴롭혔다. 특히 김단비 수비에 성공하며 상대에게 쉬운 득점을 내주지 않았다. 공격에서는 진안이 골밑에서, 박소희가 외곽에서 득점을 올렸다. 그 결과, 쿼터 시작 3분 10초에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점수는 30-20이 됐다. 거기에 5점을 추가한 하나은행은 15-2런에 성공했다.

그러나 우리은행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다. 적극적으로 외곽 슈팅을 시도했다. 그러자 상대 수비에도 틈이 생겼다. 또, 선수들의 슛감은 1쿼터에 이어 2쿼터에도 뜨거웠다. 오니즈카 아야노와 이민지의 3점슛을 더한 우리은행은 점수 차를 한 자릿수로 좁혔다. 거기에 쿼터 마지막 수비에 성공하며 31-39를 만들었다.


 

3쿼터, 하나은행 48–39 우리은행 : 도망가는 하나은행, 추격하는 우리은행
두 팀은 3쿼터 연이어 공격에 실패하며 득점을 만들지 못했다. 먼저 득점한 팀은 하나은행이었다. 쿼터 시작 2분 2초에서야 첫 득점이 나왔다. 정현이 골밑에서 득점을 올렸다. 그러자 우리은행은 강계리의 3점슛으로 반격했다. 이에 하나은행은 여전히 강한 에너지 레벨을 앞세웠고, 우리은행은 조금씩 밀렸다. 연속으로 득점한 하나은행은 45-36을 만들며 상대의 작전 타임을 이끌었다. 이후 자유투를 추가한 하나은행은 점수 차를 두 자릿수로 벌렸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포기하지 않았다. 이번에도 강한 수비로 응수했다. 비록 선수들의 슈팅은 림을 외면했으나 쉽게 실점하지 않았다. 이민지의 3점슛이 림을 갈랐다. 그렇게 39-48을 만들었다.

4쿼터, 하나은행 63–51 우리은행 : 쐐기를 베테랑 김정은이!
두 팀의 맞대결은 4쿼터에도 저득점 양상이었다. 두 팀은 첫 3분간 5점을 합작했다. 하나은행이 3점을, 우리은행이 2점을 기록했다. 그런 상황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밟은 팀은 앞서 나가고 있는 하나은행이었다. 이후 하나은행은 강계리에게 돌파 득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김정은이 중요한 순간에 연속 득점을 만들었다. 베테랑의 힘으로 하나은행은 점수 차를 다시 벌렸다.


경기의 쐐기를 박은 선수들은 하나은행의 베테랑이었다. 진안이 미드-레인지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김정은이 골밑 득점을 추가하며 61-47을 만들었다. 이에 하나은행과 우리은행은 선수 교체를 단행했고, 남은 시간을 지킨 하나은행은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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