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리그] 수비로 무장한 고려대, 라이벌 연세대 격파 … 경희대도 동국대에 승리 (4일 종합)

손동환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4 17:5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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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가 4강으로 향했다.

고려대는 4일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열린 2026 KUSF 대학농구 U-리그 남자대학부 8강 플레이오프에서 연세대를 71-57로 꺾었다. 4강에 진출했다. 정규리그 우승 팀인 중앙대와 결승행 티켓을 다툰다.

고려대가 전반전을 42-34로 마쳤다. 정기전처럼 경기를 쉽게 푸는 듯했다. 하지만 3쿼터에 연세대의 추격을 막지 못했다. 시소 게임을 해야 했다.

하지만 고려대는 4쿼터 초반 균열을 일으켰다. 먼저 4쿼터 시작 2분 43초에 이채형(187cm, G)을 5반칙으로 몰아냈다. 연세대의 야전사령관을 없애버렸다.

고려대는 연세대의 지역방어를 어려워했다. 이로 인해, 고려대의 볼이 꽤 지체됐다. 특정 지역에서만 돌았다.

그러나 방성인(189cm, G)이 왼쪽 코너에서 순간적으로 찬스를 얻었다. 지체 없이 던졌다. 방성인의 3점이 림을 통과했고, 고려대는 60-51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6분.

고려대는 다음 공격 때도 좋은 플레이를 해냈다. 고려대와 연세대의 차이가 ‘11(62-51)’로 벌어졌다. 경기 시작 후 처음으로 두 자리 점수 차를 기록했다.

고려대는 더 달아나려고 했다. 하지만 경기 종료 4분 41초 전 이주영(189cm, G)에게 3점을 내줬다. 64-54를 기록했고, 타임 아웃을 요청했다.

김정현(195cm, F)이 타임 아웃 직후 3점을 꽂았다. 그리고 석준휘(190cm, G)가 연세대의 압박수비를 잘 타파했다. 또, 양종윤(190cm, G)이 경기 종료 1분 12초 전 리버스 레이업으로 쐐기를 꽂았다.

한편, 경희대는 홈 코트인 경희대학교 선승관에서 동국대를 64-61로 꺾었다. 성균관대와 4강전을 치른다.

사진 제공 = 한국대학농구연맹(KUB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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