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2024~2025시즌 챔피언 결정전을 제패했다. 2019~2020시즌에 창단한 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 우승’을 만끽했다. 그리고 2025~2026시즌을 ‘디펜딩 챔피언’의 자격으로 임하고 있다.
BNK의 주전들은 대부분 굳건하다. 안혜지(164cm, G)와 이소희(171cm, G), 박혜진(178cm, G)과 김소니아(178cm, F)가 그렇다. 이들이 함께 우승을 일궜기에, 이들의 조직력은 의심할 바 없다.
그러나 남은 한 자리가 문제다. 아시아쿼터였던 이이지마 사키(172cm, F)가 빠지면서, 박정은 BNK 감독은 2025년 비시즌 내내 사키의 빈자리를 고민했다. 그 자리에 여러 선수들을 경쟁시켰다.
김정은(177cm, F)이 그 조각 중 하나였다. 김정은은 2023~2024 WKBL 신입선수선발회에서 2순위로 BNK에 입단한 자원. 입단 세 번째 시즌에 가장 긴 출전 시간(경기당 16분 53초)을 소화하고 있다. 데뷔 시즌(2023~2024, 경기당 16분 12초)보다 더 긴 시간을 노린다.
박정은 BNK 감독도 김정은을 계속 기대하고 있다. 지난 16일 오후 훈련 중 “(김)정은이가 너무 열심히 한다. 농구를 많이 생각하는 선수다. 정은이 같은 친구가 주어진 기회를 잘 잡았으면 좋겠다”라며 김정은의 열정을 높이 샀다.
사령탑의 이야기를 들은 김정은은 16일 오후 훈련 종료 후 “감독님께서 기회를 이미 많이 주고 계신다. 나로서는 감사할 따름이다. 다만, 기회를 받는 만큼, 정신을 빨리 차려야 한다. 또, 내 역할을 코트에서 해내야 한다”라고 이야기했다.

2위인 BNK(5승 3패)는 하나은행과 간격을 좁혀야 한다. 하나은행을 잡으려면, 하나은행의 스피드와 활동량부터 제어해야 한다. 김정은도 두 가지 기본을 신경 써야 한다.
김정은은 “매 경기에 설정한 목표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리고 감독님의 전략을 잘 체크해야 한다. 그러면서 내 역할을 해내야 한다”라며 하나은행전에 임하는 마음을 전했다.
또, BNK가 하나은행을 상대할 때, 김정은과 김정은의 맞대결이 이뤄진다. BNK도 김정은을 보유하고 있으나, 하나은행도 김정은(180cm, F)을 데리고 있다. 하나은행의 김정은은 WKBL 최고의 레전드.
그렇기 때문에, BNK 김정은은 데뷔 후부터 하나은행 김정은과 9번을 코트에서 만났다. 김정은의 포스를 코트에서 직접 체감했다. 그런 이유로, 하나은행 김정은을 더 남다르게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하나은행 김정은 선수는) 워낙 레전드인 언니다. 많은 걸 보고, 많은 걸 배워야 한다. 그리고 만날 때마다, ‘멋있다’는 생각만 든다”라고 했다. ‘하나은행 김정은’의 퍼포먼스를 눈으로 봤기에, ‘하나은행 김정은’을 더 동경했다.
사진 제공 = WKBL
사진 설명 = 본문 첫 번째부터 김정은(부산 BNK)-김정은(부천 하나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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