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울산 현대모비스가 25일 이천 LG 챔피언스파크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D리그 수원 KT와의 경기에서 93-78로 승리했다. D리그 전적은 2승 4패.
김태완(180cm, G)이 21점 6어시스트 2스틸로 양 팀 선수 통틀어 최다 득점을 기록했다. 4쿼터 막판 KT의 추격을 뿌리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4쿼터에만 11점을 몰아넣었다.
김태완이 경기 후 "전날 정규리그에서 3연승을 했다. 이후 1군에 있던 형들과 D리그로 내려왔다. 이날 경기에 패배하면 안 된다는 마음이 컸다. 선수단의 단합도 잘 됐다. 경기 전에 활발히 소통했다. 그 결과 손발이 잘 맞았다. 경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 프로 무대에 적응하고 있다. 팀 수비를 놓칠 때가 많다. 항상 경기 들어가기 전에 팀 수비를 되새긴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김태완이 생각하는 대학 무대와 프로 무대의 차이는 무엇일까. 김태완은 "대학 선수들의 개인 기량이 프로 선수보다 떨어진다. 소통에 한 번 실패해도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는다. 한 명이 쉬면, 프로 무대에서는 실점과 직결된다. 그 부분이 가장 큰 차이점이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출전 욕심은 항상 가지고 있다. 하지만 (조동현) 감독님께 믿음을 줘야 출전할 수 있다. 시간이 해결해 줄 문제다. 최대한 팀에 도움 되는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운동선수라면 패배를 싫어할 수밖에 없다. D리그도 다 같은 경기다. 승리하기 위해 집중력을 다잡았다. 공격에서도 자신 있다. 기회가 온다면 자신 있게 공격하겠다"며 각오를 드러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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