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역] '공수 맹활약' DB 알바노, "큰 승리 기뻤지만, 발전할 여지 있다"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1-28 18:13:17
  • -
  • +
  • 인쇄

"정말 큰 승리였다. 하지만 더 성장할 점도 있었다"

원주 DB가 28일 원주종합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4라운드 전주 KCC와의 경기에서 89-73으로 승리했다. 시즌 전적은 16승 20패. 6위 KCC를 0.5경기 차로 추격했다.

이선 알바노(185cm, G)가 공수에서 맹활약했다. 25분 17초 출전해 팀 내 최다 15점을 올렸다. 4어시스트와 4스틸도 동반했다.

알바노가 경기 후 기자회견장에서 "(이날 경기 승리는) 정말 큰 승리였다. 6위 싸움에 큰 도움을 준다. 기쁘다. 하지만 더 성장할 점도 있었다. 포인트가드로서 더 냉정했어야 한다. 팀을 차분하게 이끌었어야 했다. 그럼에도 우리가 최근 몇 경기에서 더 발전한 게 보인다. 고무적이다"고 말했다.

이어 "(김주성 감독대행 부임 이후) 조금 달라진 부분이 있다. 감독님이 선수 시절을 DB에서 보내지 않았나. 선수단을 잘 안다. 공격할 때 섬세하게 주문하신다. 또, 여러 번 공격하면 다른 선수의 공격을 주문한다. 경기 중에 휴식을 많이 부여한다. 모두 4쿼터 승부를 위한 계산이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팀 분위기도 많이 좋아졌다. 공격 때 더 많은 기회와 자유를 부여하신다. 다양한 선수가 공격에 참여한다. 볼 흐름도 원활했다. 6명의 선수가 두 자리 득점을 올린 이유다"고 설명했다.
 

알바노는 3쿼터에 허웅(185cm, G)과 득점 경쟁을 펼치기도 했다. 알바노는 "허웅은 좋은 선수다. 그리고 좋은 슈터다. 모든 팀에 뛰어난 선수들이 있다. 그런 선수들에게 밀리지 않겠다. 경쟁적으로 임하겠다. 하지만 라이벌 의식을 가진 것은 아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내 장점은 스피드와 리바운드다. 감독님도 수비를 강조한다. 많은 지도를 하고 있다. KBL에서 살아남으려면 수비부터 해야 한다. KBL 선수들은 모두 빠르고 강하다. 경기를 치르면서 수비 역시 발전하고 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 수비부터 적극적으로 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사진 제공 = 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