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SL] '절반의 성공' 거둔 SK, 결승 진출 위해 베이 승리 기다려야

방성진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3 19: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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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결승전에 올라가기 위해 베이의 승리를 기다려야 한다.

서울 SK가 3일 일본 우츠노미야 닛칸 아레나에서 열린 EASL(동아시아 슈퍼리그) 예선 B조 TNT 트로팡 기가와의 경기에서 80-69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잔여 경기에 상관없이 B조 2위를 확보했다.

EASL에 8팀이 참여했다. 8팀을 4팀씩 A조와 B조로 나눴다. SK는 우츠노미야 브렉스, 베이 에이리어, TNT 트로팡 기가와 함께 B조에 배정받았다.

하지만 각 조에 배정된 팀과 한 경기씩 하는 일정이 아니다. 각 팀은 조별 예선에서 2경기만 치른다. 승수에서 동률일 경우, 승자승-골득실-다득점 순으로 순위를 가린다. 조별 1위 팀은 결승전으로 향하고, 2위 팀은 3~4위전을 치른다.

SK는 B조 예선을 2승으로 마무리했다. 골득실은 +19. 현재 B조 1위다. 곧바로 열리는 우츠노미야(1승)와 베이(1패)의 경기 결과에 상관없이 최소 조 2위를 확보했다.
 

SK의 순위는 곧바로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우츠노미야와 베이와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나뉜다. 우츠노미야는 지난 2일 트로팡 기가와의 경기에서 33점 차 대승을 거뒀다. 따라서, 베이에 승리하면 골득실 우세로 B조 1위로 올라간다.

반면 베이가 우츠노미야를 잡으면, 순위 변동이 발생한다. B조에서 유일하게 2승을 거둔 SK가 결승전으로 올라가고, 1승 1패를 거둔 베이와 우츠노미야 중 승자승에서 앞선 베이가 2위로 3~4위전에 진출한다.

사진 제공 = EAS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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