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한번의 S더비가 펼쳐진다.
1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 서울 삼성과 서울 SK의 라이벌 전이 이어진다. 올 시즌 5번째 매치다.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SK가 3승 1패로 앞서 있다. 1차전을 내준 후 내리 3경기를 모두 승리로 장식했다. 3,4번째 경기는 20점차를 오가는 압승이었다.
오늘 경기 관전 키워드 중 하나는 속공이 될 전망이다. 속도가 필요한 SK가 공격을 얼만큼 삼성이 저지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보인다.
은희석 감독은 속공이 장점인 SK에 대해 “결국 선수들이 최선을 다해서 달려야 한다. 한 사람만 무너져도 속공을 허용하게 된다. 오펜스가 끝나고 전체적인 코트 밸런스도 잘 잡혀야 한다. 윌리스가 탑 쪽에 있는 경향이 많다. 슈팅 할때 밀려 들어가면 속공을 허용하기 때문에 그 부분도 조심해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연이어 부상에서 회복 중인 이원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주었다.
은 감독은 “MRI 촬영했는데 80% 정도 올라 온 것 같다. 런닝은 이미 하고 있다. 아마 이번 주말 백투백 경기가 있는데 그때 쯤으로 (복귀)시기를 잡으면 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 사실은 오늘도 데리고 오고 싶었다.”는 말로 이원석 복귀가 임박했음을 전해 주었다.

전희철 감독은 먼저 "지난 경기가 끝나고 병원에 갔는데 골절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그래서 수술 날짜를 잡았다가 병원 몇 군데를 더 다녔다. 그러니 우선 안와골절은 아니고 위험하지도 않다는 진단이 나왔다. 시즌이 끝나고 수술을 하더라도 큰 문제는 없는 부위라고 한다. 그래서 가슴이 무너졌다가 살아났다. 본인은 통증이 없다고는 하는데 분명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참고 뛰기로 결정을 해줘서 고맙다"며 허일영의 상태를 설명했다.
계속 허일영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전 감독은 "마스크 이야기를 했는데 예전에도 코를 다쳤을 때 마스크를 했다가 한 경기를 하고 뺐다고 한다. 슈터들은 예민한 부분이 있다. 병원에서도 위험한 위치는 아니라고 하고 본인도 그런 점에서 안심을 하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전 감독은 빡빡한 일정을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훈련을 거의 못 한다. 이런 일정에서 훈련은 미안해서 못 시킨다. 대신 짧게 하더라도 포인트만 알고 집중만 잘해주면 괜찮다. 타이트한 일정을 치른 후 일본도 가야 한다. 선수들에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할 수 있는 플레이를 정확하게 해줘야 부상이 나오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지금 시점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부상이다.”라고 전하며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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