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가 4쿼터에 집중력이 무너지며 3연패에 빠졌다.
창원 LG는 23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안양 KGC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83-88로 패했다.
3쿼터까지 팽팽한 경기를 펼쳤지만, 승부처를 넘지 못했다. 줄곧 리드를 지켜오던 LG는 4쿼터에 들어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KGC인삼공사의 기세를 이겨내지 못하고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LG는 출전 선수 5명이 두 자리 득점을 올렸지만, 연패를 끊지 못했다.
조성원 감독은 “우리 경기를 했기 때문에 따라갈 수 있었다. 하지만 중요할 때마다 리바운드를 뺏긴 것이 아쉽다. 집중력이 떨어진 것 같다. 4쿼터에 연속으로 뺏겼을 때가 승부처였는데, 선수들에게 리바운드에 대한 강조를 더 해야 할 것 같다”며 경기를 총평했다.
이날 테리코 화이트는 선발 출전하며 14득점을 기록, 제 역할을 해냈다. 조성원 감독은 “화이트에게 요구하는 건 득점이다. 수비는 얘기를 해줘야 한다. 국내 선수들의 움직임이 소극적으로 되지만 않는다면 같이 풀어가는데 어려움은 없을 거라 생각한다”고 전했다.
LG가 3연패에 빠졌다. 다음 경기에서 분위기를 전환할 수 있을까. LG는 24일 부산 KT와의 경기에서 연패 탈출에 도전한다.
사진 = KBL 제공
바스켓코리아 / 안양, 변정인 기자 ing421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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