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플레이어] “알루마는 내 상대 안 된다” 득점 1위 배스의 근거 있는 자신감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6-11-07 19:3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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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수원/김성욱 기자] 패리스 배스(200cm, F)가 강한 자신감을 밝혔다.

수원 KT는 23일 수원 KT 소닉붐 아레나에서 열린 2026~2027 KCC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대구 한국가스공사를 92–81로 이겼다.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배스는 32분 11초 동안, 31점 11리바운드 7어시스트 2디플렉션을 기록했다. 자신의 공격뿐만 아니라 동료들의 찬스도 살렸다. 특히 포터와 좋은 호흡을 선보였다. 2쿼터에 앨리웁 플레이를 수차례 합작했다.

배스는 승부처에 더 강했다. 저돌적인 돌파로 상대 수비를 괴롭혔다. 그리고 시간에 쫓긴 상황에서도 정확하게 3점포를 터뜨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경기 후 배스는 “3연승 해서 기분 좋다. 앞으로 분위기를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연승기간 동안, 배스와 포터의 4쿼터 기용 방법에 변화가 생겼다. 포터가 4쿼터에 먼저 투입되고, 이후에 배스가 승부를 마무리했다.

이에 배스는 “감독님의 결정이기에 존중한다. 결과가 좋았기에, 잘 따를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배스는 현재 평균 27.3점으로 득점 1위를 독주 중이다. 다른 외국 선수들과의 매치업에서도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케베)알루마는 나한테 상대가 안 된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매치업에 개의치 않았다. 알루마를 신경 쓰지 않고 팀 승리에만 집중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리그에 좋은 선수가 많지만, 딱히 매치업에 신경 안 쓴다. 나는 오직 팀 승리에만 집중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KT에 부상자가 생겼다. 옥존이 맹장염 수술로 자리를 비운다. 하윤기도 다시 재활 과정을 거친다. 김선형도 아직 돌아오지 못한 상태. 배스와 포터의 의존도가 더 높아졌다.

이에 배스는 “아무래도 베스트 5가 뛰어본 적 없는 상황이다. 저와 포터가 중요해졌지만, 팀원끼리 더 케미스트리가 맞아가면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배스는 동료들을 살리기 위해 노력 중이다. 연승 중인 3경기 동안, 평균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그는 “어시스트 수치가 더 올라가면 좋겠지만, 팀원들이 자신 있게 공격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 남은 라운드도 지금처럼 자신감을 이어갔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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