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우(184cm, G)가 또 한 번 SK의 승리를 불러왔다.
서울 SK는 20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서울 삼성을 74–73으로 꺾었다. 시즌 13승(10패)째와 함께 3연승을 질주했다.
이날 안성우는 12분 22초동안 코트를 누볐다. 많은 출전 시간을 소화하지 않았지만, 야투 성공률 100%(2점슛 : 1/1, 3점슛 : 2/2)를 기록하며 8점 1리바운드 1어시스트를 기록지에 남겼다.
안성우는 연세대 시절 대학 무대를 대표하는 3&D 자원이었다. 그리고 프로에 와서 점차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안성우는 경기에 투입되면 몸을 아끼지 않고, 에너지를 전부 쏟아냈다.
안성우는 지난 17일 EASL에서 두 자릿수 득점(11점)에 성공했다. 전희철 SK 감독도 당시 경기 후 “리그에서도 통할 기량을 보여줬다”라고 칭찬한 바 있다.
안성우는 이날도 좋은 슈팅 감각을 이어갔다. 1쿼터 교체 투입 후 동점을 만드는 3점포를 적중시켰다. 또한 몸을 아끼지 않는 허슬플레이로 팀의 에너지 레벨을 높였다.
안성우는 2쿼터에도 끈질긴 수비로 디플렉션을 기록했고, 적극적으로 리바운드 싸움에 참여해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이어 정확한 점퍼까지 더해 팀의 큰 우위에 기여했다.
SK는 후반전 삼성의 거센 추격을 받았다. 경기 종료 약 2분 5초를 남기고, 외곽포를 허용. 3점 차(70-67)로 쫓겼다. 그러나 안성우가 귀중한 3점포를 터뜨렸다. SK의 접전 끝 1점 차 승리에 기여했다.
또한 안성우는 기분 좋은 징크스를 이어가고 있다. 출전한 경기에서 득점에 성공했을 시, SK가 모두 승리했다. 아직 스몰 샘플에 불과하지만, 그만큼 안성우의 존재감을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양 팀 주요 기록 비교] (SK가 앞)
- 2점슛 성공률 : 약 49%(20/41)-약 44%(18/41)
- 3점슛 성공률 : 약 29%(6/21)-약 30%(10/33)
- 자유투 성공률 : 약 84%(16/19)-약 78%(7/9)
- 리바운드 : 35(공격 7)-41(공격 14)
- 어시스트 : 15-16
- 스크린어시스트 : 4-2
- 턴오버 : 8-7
- 스틸 : 4-5
- 디플렉션 : 2-1
- 블록슛 : 2-4
- 속공에 의한 득점 : 6-12
- 턴오버에 의한 득점 : 6-10
- 세컨드 찬스 포인트 : 12-12
[양 팀 주요 선수 기록]
1. 서울 SK
- 안영준 : 33분 51초, 16점 8리바운드 3어시스트
- 오세근 : 21분 17초, 12점(3점슛 : 2/4) 2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스틸 1블록슛
- 대릴 먼로 : 13분 24초, 10점 7리바운드 2어시스트 2스크린어시스트 1스틸
2. 서울 삼성
- 앤드류 니콜슨 : 23분 37초, 27점(3점슛 : 4개) 12리바운드 1어시스트
- 케렘 칸터 : 16분 23초, 18점(1Q : 16점) 8리바운드(공격 4) 1어시스트 1스크린어시스트 1스틸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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