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우리가 알던 우리 부활! 우리은행, 14점 차로 BNK 격파

김채윤 기자 / 기사승인 : 2025-12-31 20:42:20
  • -
  • +
  • 인쇄

2025년 마지막 승자는 아산 우리은행이다.

우리은행은 31일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부산 BNK와의 3라운드 경기에서 75-61로 승리했다. 시즌 7승째를 수확하면서 5할 승률 회복에 성공했다.

우리은행 기록의 날이었다. 오니즈카 아야노(168cm, G)도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고, 에이스 김단비(180cm, F)도 이번 시즌 개인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했다.

1Q : 우리은행 24-22 BNK : 리바운드

1쿼터부터 득점이 많이 났다. 브레이크 전 2025년의 마지막 경기를 이기겠다는 의지가 강했다. 김단비(180cm, F)가 1쿼터에만 11점을 몰아쳤다. 김소니아(178cm, F)와의 매치업도 눈길을 끌었다. 김단비는 적극적인 돌파로 3점 플레이를 완성했고, 김소니아는 김단비로부터 3점 플레이를 이끌어냈다.

이후 양 팀은 점수를 빠르게 올렸다. 2점 차이는 리바운드에 있었다. 우리은행이 3개의 리바운드를 더 잡아냈고, 리바운드 과정에서 얻어내는 파울을 득점으로 잇기도 했다.

2Q : BNK 45-44 우리은행 : 화끈한 전반

박혜진과 이소희가 3점을 터뜨리며 점수를 성큼 벌려갔다. 우리은행은 이민지를 다시 투입했지만, 점수 차는 10점까지 벌어졌다. 김단비도 하나의 외곽 슛으로 급한 불을 껐고, BNK는 작전타임을 불렀다.

우리은행이 9-0런을 기록했다. 강계리가 안혜지의 공을 훔쳤다. 단독 속공 찬스를 깔끔하게 마무리. 이민지는 김소니아가 김단비를 수비하러 가는 길을 막아섰다. 김단비는 점퍼로 답했다.

이어 아야노와 김단비의 연속 3점포가 터졌다. 그러나 BNK의 야투 감각이 정확했다. BNK는 경기를 금방 뒤집었다. 우리은행도 쉽게 물러나지는 않았다. 이민지가 던진 점퍼가 전반 버저비터가 됐다.  

3Q : 우리은행 62-52 BNK : 단비 내렸다!

우리은행이 후반 시작과 동시에 경기를 뒤집었다. 강계리가 3점 두 개를 연달아 터뜨렸다. 김정은을 파울트러블에 걸리게 만들었다.

박혜진도 3점으로 추격에 불을 지폈다. 그러나 김단비가 이를 잠재웠다. 점퍼 성공 이후 김소니아의 공을 뺏었다. 강계리가 빠르게 달렸고 아야노가 마무리. 김단비는 강계리의 A패스를 받아 3점을 꽂으면서 10점 차(62-52)를 만들었다.

4Q : 우리은행 75-61 BNK : 강계리

이소희가 외곽에서 추격의 문을 열었다. 그러나 우리은행이 연속 11점을 몰아쳤다. 이날은 김단비만 우리은행의 에이스가 아니었다. 강계리가 어시스트와 득점에서 기록지를 화려하게 채워나갔다.

강계리의 킥아웃 패스를 받은 이민지는 BNK를 15점 차로 따돌리는 3점을 터뜨렸다. 시간이 많이 남아 있었지만, 우리은행의 수비가 더 촘촘해졌다. BNK의 4쿼터 첫 5분 야투 침묵이 발목을 잡았다.


사진 제공 = WKBL

 

[저작권자ⓒ 바스켓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HEADLINE

더보기

PHOTO NEWS

더보기

베스트 클릭

인터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