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스펠맨 터지고, 변준형 끝내고' KGC인삼공사, 제퍼슨 폭발한 KCC에 고전 끝에 재 역전승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3-01-31 20: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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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C가 연승을 이어갔다. 

 

안양 KGC인삼공사는 31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벌어진 2022-23 SKT 에이닷프로농구에오오마리 스펠맨 쇼 타임에 힘입어 혼데 홀리스 제퍼슨이 분전한 전주 KCC를 접전 끝에 83-81로 이겼다. 

 

이날 결과로 KGC는 2연승과 함께 25승 11패를 기록하며 1위를 굳건히 유지했고, KCC는 5연패와 함께 20패(17승)째를 당하며 원주 DB와 공동 6위로 한 계단 내려 앉았다. 
 

1쿼터, KGC 30-14 KCC : 폭발적인 3점슛 KGC, 30점 고지를 점령하다

KCC는 박경상, 허웅, 정창영, 김상규, 라건아가 선발로 나섰고, KGC는 변준형, 배병준, 문성곤, 오세근, 스펠맨이 스타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KGC가 스펠맨 연속 득점 등으로 7-0으로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2분이 지나면서 KCC가 반격에 나섰다. 정창영, 김상규 3점슛이 터졌고, 허웅 돌파도 득점으로 연결되며 8-12로 좁혀갔다.

5분에 다다를 때 KCC가 허웅, 라건아 투맨 게임으로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KGC는 바로 스펠맨 3점으로 15-10으로 다시 5점차 리드를 가져갔다.

중반을 넘어 KGC가 배병준, 변준형 연속 3점포로 21-10으로 앞섰다. KCC는 세 번의 공격이 실패로 돌아가 추격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KGC가 계속 달아났다. 오세근 3점슛 등이 추가되었고, 성공적인 수비 전개를 통해 실점을 차단해 26-11로 앞서갔다. KCC는 작전타임 등으로 흐름을 끊어가려 했지만 여의치 않았다.

KGC가 30점 고지를 밟았다. 종료 16초 전 스펠맨 풋백으로 다득점을 완성했다.

2쿼터, KGC 45-43 KCC : 제퍼슨의 폭발력, 원 포제션 게임 만드는 KCC

다소 산만한 분위기 속에 KCC가 김지완 3점슛 등으로 점수 차를 줄여가는 듯 했다. KGC도 보고 있지 않았다. 문성곤 돌파 등으로 응수하며 두 자리 수 리드를 유지했다.

3분이 지나면서 KCC가 다시 추격전을 전개했다. 높은 대인 방어 집중력으로 실점을 차단했고, 허웅 자유투와 제퍼슨 점퍼로 25-37로 좁혀갔다. 5분에 다다를 때 KG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문성곤이 3점을 터트렸고, KGC가 한 숨을 돌려가는 듯 했다. KCC가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제퍼슨이 3점 플레이를 4점으로 바꾸면서 점수차를 줄여갔고, 연이은 돌파를 통해 31-40, 9점차 추격전을 만들었다.

이후 양 팀은 외국이 선수를 키워드로 득점을 주고 받았다. KGC는 스펠맨이, KCC는 제퍼슨이 계속 득점에 가담했다. KGC가 계속 9-11점차 리드를 이어갔다.

종료 2분 여를 남겨두고 KCC가 정창영 속공과 라건아 자유투로 40-45, 5점차로 좁혀간 후 전준범 3점 플레이를 더해 원 포제션 게임을 만들었다. KGC는 종료 1분을 남겨두고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GC가 2점을 앞서는데 만족해야 했다. KCC는 접전의 불씨를 살려낸 10분을 지나쳤다.  

3쿼터, KCC 61-58 KGC : 역전 성공시킨 제퍼슨의 ‘쇼 타임’

KGC가 선제점을, KCC는 김지완 3점으로 추격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잠시 공격이 멈춰섰고, 1분 40초가 지날 때 KCC가 정창영 골밑슛으로 48-47로 역전에 성공했다. KGC가 바로 배병준 점퍼로 응수했고, KCC도 바로 정창영 득점으로 상승세를 놓치지 않았다.

이후 양 팀은 좀처럼 공격을 완성하지 못했다. 슛 미스와 턴오버가 발생하며 2분 동안 득점이 나오지 않았다. 4분에 다다를 때 KCC가 제퍼슨 자유투로 52-49, 3점을 앞섰다. KGC는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오세근 자유투와 문성곤 속공이 득점으로 환산되었다. 점수는 52-52 동점이 되었고, KCC가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KGC가 스펠맨 3점으로 한 발짝 앞섰고, KCC가 제퍼슨의 연이은 점퍼로 바로 재역전에 성공했다. 스펠맨이 보고 있지 않았다. 3점포를 다시 가동했다. KCC는 다시 제퍼슨으로 응수했다. 58-58 동점을 만드는 점퍼를 성공시켰다.

KCC가 3점을 앞섰다. 2분 동안 실점을 틀어막고 정창영 풋백과 제퍼슨 자유투로 우위를 점했다.

4쿼터, KGC 83-81 KCC : 2연승 성공하는 KGC, '다잡았던 아쉬움' KCC 


KCC가 허웅 커트 인으로 5점을 앞섰다. 게임 시작 이후 최다 리드였다. KGC가 바로 한승희 점퍼로 응수한 후 스펠맨 덩크로 62-63, 턱밑까지 쫓아갔다. KCC는 허웅 돌파를 통해 한 발짝 달아났다.

이후 양 팀은 팽팽한 긴장감 속에 점수를 주고 받았고, KGC가 변준형 플로터에 이은 스펠맨 점퍼로 69-67로 역전을 만들었다. 제퍼슨이 믿기 힘든 3점슛을 터트렸다. 다시 흐름이 KCC로 돌아서는 순간이었다.

5분이 지나서도 균형을 깨지지 않았다. 양 팀은 간간히 득점을 주고 받았다. KCC는 제퍼슨이 계속 득점에 가담했고, KGC는 번갈아 득점을 생산하며 접전을 이어갔다. 제퍼슨과 스펠맨이 계속 점수를 주고 받았고, 종료 1분 여를 남겨두고 허웅이 3점포를 가동했다.

종료 1분 20초를 남겨두고 KCC가 81-77, 4점을 앞섰다. KGC는 벤치가 움직였다. 작전타임을 가져갔다. 득점을 위한 작전이 필요한 순간이었다.

KGC가 1위 다운 저력을 선보였다. 배병준 3점슛에 더해진 변준형 돌파에 이은 자유투가 득점으로 환산되며 순식 간에 6점을 만들었다. 역전에 성공했다. KCC는 추가점에 실패했다. KGC가 2연승에 성공했다. KCC는 다잡았던 경기를 놓치는 아쉬움과 마주하며 연패 탈출에 실패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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