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이이지마 사키+진안 41득점’ 하나은행, 신한은행에 진땀승

김성욱 기자 / 기사승인 : 2025-12-26 20:4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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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1위의 위엄을 보여줬다.

부천 하나은행은 26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인천 신한은행을 64–62로 꺾었다. 선두를 사수했다.

진안(20점 7리바운드)과 이이지마 사키(21점 9리바운드)가 공격을 이끌었다. 정현(8점)과 김정은(4점 7리바운드)도 고비마다 귀중한 활약으로 승리에 기여했다.

 

1Q 하나은행 21-18 신한은행 : 득점머신 진안

[하나은행-신한은행 스타팅 라인업]
- 하나은행 : 고서연-박진영-정예림-이이지마 사키-진안
- 신한은행 : 신지현-신이슬-최이샘-허유순-히라노 미츠키

[1Q 진안 주요 기록]
- 10분, 10점(2점슛 : 5/8) 1리바운드

이이지마 사키(173cm, F)가 벼락같은 선취점을 올렸다. 진안(182cm, C)도 페인트존 득점과 점퍼로 힘을 보탰다. 사키와 진안은 완벽한 호흡을 자랑했다. 투맨게임으로 신한은행의 수비를 무력화했다.

하나은행은 공격리바운드 싸움에서 밀렸지만, 실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이후 하나은행의 슈팅 정확도도 떨어졌다. 반면, 연거푸 외곽포를 허용해 역전당했다. 그러자 하나은행 벤치에서 작전타임을 요청했다.

하나은행은 유기적인 패스로 코너 오픈 찬스를 만들었다. 사키가 3점포를 적중시켰다. 이어 하나은행은 사키, 진안, 고서연(172cm, G) 등 고른 득점으로 달아났다. 또, 전방에서 강한 압박을 유지했다.

진안이 페인트존에서 쿼터 마지막 득점에 성공했다. 1쿼터에만 10점을 몰아쳤다. 하지만 막판 팀 파울 자유투를 내주는 아쉬움도 남겼다.

2Q 하나은행 37-34 신한은행 : 게임체인저 정현

[2Q 정현 주요 기록]
- 10분, 6점 2리바운드


하나은행의 2쿼터 출발이 좋지 않았다. 8초 바이얼레이션 등 턴오버로 허무하게 공격권을 넘겼다. 반면, 연이은 외곽포 허용으로 역전당했다. 정현(178cm, F)과 양인영(184cm, C)이 연속 득점으로 응수했지만, 리드를 빼앗지 못했다.

하나은행은 공격리바운드를 잡아냈지만, 득점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그러나 정현이 돌파 득점과 추가 자유투를 얻어냈다. 하나은행의 수비도 살아났다. 신한은행의 24초 바이얼레이션 유도에 성공했다. 하나은행은 사키의 득점을 더해 1점 차(31-32)로 추격했다.

정현이 팀파울 자유투 2구를 침착하게 성공했다. 동시에 하나은행이 35-34로 역전했다. 이어 진안도 자유투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다.


3Q 하나은행 55-53 신한은행 : 움직이는 전설 김정은

[3Q 김정은 주요 기록]
- 6분 18초, 4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스틸


하나은행은 외곽에서 실점했지만, 정예림과 진안의 미드레인지 게임으로 주도권을 유지했다. 하지만 연거푸 외곽포를 얻어맞았다. 다시 역전을 내줬다. 위기의 순간, 전설이 움직였다. 김정은(179cm, F)이 점퍼와 돌파 득점으로 3점 차(47-44)를 만들었다.

양 팀이 공격을 주고받은 끝에, 하나은행은 사키와 박소희(178cm, G)의 연속 3점포로 4점 차(50-49) 우위를 점했다. 신한은행도 반격했지만, 진안이 페인트존 득점으로 응수했다.

 

 

4Q 하나은행 64-62 신한은행 : 선두 수성


양 팀은 초반 패스 미스를 난무했다. 하지만 에이스 사키가 존재감을 드러냈다. 스틸을 해낸 뒤, 득점으로 전환했다. 정현도 저돌적인 돌파로 자유투를 얻어냈다. 그러나 하나은행은 U파울 자유투로 동점(61-61)을 허용했다.

하나은행이 역전을 허용했지만, 진안이 턴어라운드 점퍼로 경기를 뒤집었다. 이후 김정은이 블록슛으로 상대의 공격을 가로막았고, 사키가 팀파울 자유투로 격차를 벌렸다.

양 팀은 24초 바이얼레이션으로 공격을 놓쳤다. 남은 시간은 13.5초. 하나은행이 64-62로 앞선 순간. 신한은행의 공격권이 남았다. 신한은행의 3점슛이 림을 외면했다. 이후 하나은행이 신한은행의 마지막 공격을 막아내면서 승리를 차지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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