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K 리뷰] ‘물오른 경기력’ LG, KCC 꺾으며 4경기 연속 대승 거둬

박종호 기자 / 기사승인 : 2023-03-09 2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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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CC를 꺾으며 4연승에 성공했다.

창원 LG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전주 KCC와 경기에서 87-57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도 대승을 거둔 LG는 최근 무서운 경기력을 자랑하고 있다. 4연승 기간 평균 19점 차 대승을 기록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아셈 마레이였다. 20점 1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골밑을 지배했다. 이재도는 13점을, 김준일은 13점을 올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17, 14, 17, 30

1쿼터, LG 20–17 KCC : 13점을 합작한 유원상과 이재도
LG는 이승현에게 실점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정희재가 3점슛으로 응수했고 윤원상과 이재도의 추가 득점까지 나왔다. 이후에도 강한 수비로 상대의 공격을 제어했다. 수비 성공 이후 빠른 공격을 통해 쉬운 득점을 올렸다. 이재도와 윤원상의 활약으로 LG는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LG는 이근휘에게 자유투 3개를 허용했다. 하지만 마레이가 연속 득점을 올렸다. 라건아 상대로 멋진 돌파 득점을 올렸고 세컨드 찬스 득점도 추가했다. 17-9가 됐다.

하지만 KCC는 포기하지 않았다. 앞선 수비를 강화했다. 적극적으로 상대를 압박했다. 그 결과, 2분 56초간 3실점에 그쳤다. 수비에서 힘을 얻는 KCC는 공격도 풀리기 시작했다. 라건아의 세컨드 찬스 득점을 시작으로 정창영과 송동훈의 득점까지 나왔다. 이승현의 미드-레인지 득점을 추가한 KCC는 17-20을 만들었다.

2쿼터, LG 42–35 KCC : 9개의 실책을 범한 LG
1쿼터 후반 분위기를 주도한 KCC는 2쿼터 출발도 좋았다. 탐슨의 자유투로 시작했다. 거기에 송동훈도 자유투를 획득했다. 다만 두 선수의 성공률이 아쉬웠다. 4개 중 1개만 성공했기 때문. 이후 연속된 실책과 김준일, 단테 커닝험에게 실점했다. 하지만 전준범과 탐슨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좁혔다. 거기에 이종현의 커트인 득점을 추가하며 29-30을 만들었다. 상대의 공을 뺏는 수비를 통해 흐름을 가져온 KCC다.

그렇지만 LG의 세컨드 유닛은 강했다. 커닝햄과 김준일이 힘을 냈다. 두 선수의 득점을 더하며 34-31을 만들었다. 거기에 양준석은 자유투 득점을, 김준일은 골밑 득점을 추가했다. 38-31을 만들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전준범과 이종현에게 실점했지만, 양준석의 미드-레인지 득점과 김준일의 세컨드 찬스 득점으로 점수 차를 유지했다.

3쿼터, LG 70–49 KCC : 승부가 갈린 3쿼터
LG는 3쿼터 확실하게 점수 차를 벌렸다. 이승현에게 골밑 득점을 내주며 쿼터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재도가 연속 3점슛을 통해 흐름을 가져왔다. 거기에 윤원상과 마레이의 득점도 나왔다. 순식간에 9-0런에 성공했다.

이에 KCC는 작전 타임을 신청했다. 이후 정창영의 자유투 득점으로 오랜만에 득점했다. 하지만 마레이와 정희재를 제어하지 못했다. 39-55까지 밀렸다. 이후 정창영이 돌파 득점으로 힘을 냈다. 거기에 추가 득점까지 올렸다. 하지만 정희재에게 3점슛을, 윤원상에게 돌파 득점을 내줬고 점수 차는 더 벌어졌다.

LG는 정창영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다. 거기에 디온 탐슨과 이승현에게도 실점했다. 하지만 마레이의 바스켓 카운트 득점이 나왔다. 거기에 이관희의 3점슛을 더하며 21점 차를 만들었다. 정창영에게 실점했지만, 쿼터 종료 3초 전 김준일이 득점했다.

4쿼터, LG 87–57 KCC : 4연승에 성공한 LG
LG는 점수 차가 벌어졌지만, 주축 선수들을 계속 기용했다. 그리고 마레이가 4쿼터 초반 팀의 공격을 주도했다. 골밑에서 연속으로 4점을 올렸다. 거기에 김준일의 활약까지 더해진 LG는 점수 차를 더 벌렸다. 80-53이 됐다. 그러자 LG도 선수 교체를 통해 다양한 선수들을 기용했다. 남은 시간을 지킨 LG는 경기에서 승리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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