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모비스가 KCC에 강한 면모를 이어갔다.
울산 현대모비스는 9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2023 SKT 에이닷 프로농구 정규 시즌 경기에서 전주 KCC를 만나 76-70으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KCC전 5연승에 성공했다.
승리의 일등 공신은 장재석과 게이지 프림이었다. 두 선수는 라건아와 이종현과 골밑 싸움에서 밀리지 않았다. 프림은 13점 8리바운드를, 장재석은 19점 9리바운드를 기록했다.
1쿼터, 현대모비스 18–16 KCC : KCC의 골밑을 집중 공략한 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경기 초반부터 높이를 이용해 분위기를 잡았다. 프림이 미드-레인지 점퍼로 경기 첫 득점을 올렸다. 이후에 라건아에게 실점했지만, 이우석이 응수했다. 거기에 장재석과 프림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고 이우석이 트렌지션 득점을 추가하며 10-4를 만들었다. 이후 자유투 득점과 세컨드 찬스 득점을 허용했지만, 장재석이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만들며 점수 차를 유지했다.
이에 KCC도 추격을 이어갔다. 높이를 보강하기 위해 이종현을 투입했다. 이는 효과적이었다. 이후 상대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하지 않았다. 반대로 KCC는 라건아의 골밑 득점과 이종현의 자유투로 추격을 이어갔다. 비록 함지훈에게 미드-레인지 점퍼를 허용했지만, 전준범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16-18을 만들었다.
2쿼터, 현대모비스 36–38 KCC : 엄청난 존재감을 선보인 이종현
KCC는 1쿼터 막판의 분위기를 이어갔다. 이종현이 이번에도 그 분위기를 주도했다. 수비에서 상대의 골밑 득점을 제어했다. 득점에서는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올렸다. 또한, 라건아의 득점을 돕는 패스도 성공했다. 이종현의 활약으로 KCC는 점수 차를 좁혔고 역전까지 성공했다. 비록 아바리엔토스에게 2개의 3점슛을 허용했지만, 이종현의 바스켓 카운트 득점으로 29-28로 역전에 성공했다. 이후에 이종현의 미드-레인지 점퍼와 박경상, 정창영의 자유투 득점을 더한 KCC는 점수 차를 벌렸다.
하지만 현대모비스도 반격했다. 2점 플레이가 통하지 않자 적극적으로 3점슛을 시도했다. 특히 서명진은 쿼터 막판 연속으로 3점슛을 성공하며 팀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벌어졌던 점수 차는 서명진의 활약으로 좁혀졌다. 34-36이 됐다. 거기에 서명진은 미드-레인지 점퍼를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다만 쿼터 종료 직전 칼빈 제프리 에피스톨라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했다.
3쿼터, 현대모비스 59–56 KCC : 다시 살아난 현대모비스의 골밑 영향력
현대모비스는 장재석의 포스트업 득점으로 오랜만에 골밑에서 득점했다. 이후 에피스톨라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지만, 서명진이 3점슛을 추가하며 역전했다. 거기에 프림의 플로터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그리고 현대모비스는 2쿼터와 다르게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고 이는 유효했다. 연속으로 8점을 골밑에서 올렸다. 프림과 장재석이 4점씩 책임졌다. 김지완에게 돌파 득점을 내줬지만, 51-43을 만들었다.
하지만 KCC도 추격을 이어갔다. 김지완이 돌파 득점을 올렸다. 장재석에게 덩크 득점을 허용했지만, 라건아가 골밑에서 득점하며 응수했다. 거기에 김지완이 스틸했고 이를 속공 득점으로 연결했다. 점수 차는 좁혀졌다. 거기에 정창영의 3점슛을 추가한 KCC는 50-53까지 추격했다. 프림에게 골밑 득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라건아가 트렌지션 득점을 올렸다. 거기에 정창영의 돌파 득점을 더하며 2점 차를 만들었다. 다만 아쉽게도 3쿼터 역전에는 실패했다. 아바리엔토스에게 3점슛을 허용하며 점수 차는 벌어졌다. 라건아가 자유투를 올렸지만, 56-59로 3쿼터를 마쳤다.
4쿼터, 현대모비스 76–70 KCC : 장재석의 결정적인 스틸
KCC는 4쿼터 초반 강한 압박 수비로 상대 공격을 제어했다. 연이어 수비에 성공. 김지완의 3점슛을 추가하며 동점을 만들었다. 비록 장재석에게 자유투 득점을 내줬지만, 라건아가 3점슛을 성공하며 역전을 이끌었다. 거기에 전준범의 자유투 득점이 나왔고 점수는 64-60이 됐다.
이에 현대모비스도 작전 타임을 신청. 첫 공격에서 김태완의 3점슛이 나왔다. 거기에 장재석의 골밑에서 연속 득점을 추가하며 역전했다. 비록 라건아에게 세컨드 찬스 득점을 내줬지만, 이우석과 서명진이 자유투 득점으로 응수했다.
경기 종료 1분 32초 전 장재석이 결정적인 스틸에 성공했다. 속공 득점은 실패했다. 하지만 슈팅 도중 상대의 파울을 이끌었다. 장재석은 부상으로 이를 던지지 못했고 함지훈이 대신 던졌다. 함지훈은 자유투를 모두 성공하며 72-68을 만들었다. 그다음 수비도 성공. 거기서 이우석이 상대의 파울을 유도했고 획득한 자유투를 모두 성공했다. 그리고 쿼터 종료 35초 전 서명진이 추가 득점을 올렸다. 비록 이종현에게 실점했지만, 승부에 영향은 없었다.
사진 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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