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21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을 65-63으로 꺾었다. 10승 8패로 3위를 유지했다. 4위 우리은행(8승 9패)와 1.5게임 차를 기록했다.
BNK는 3쿼터에 확 달아났다. 여러 선수들이 공수 모두 합심했기 때문이다. 비록 4쿼터에 쫓기기는 했지만, 마지막 고비를 잘 넘겼다. 그 결과, 홈 4연전에서 2승을 거뒀다.
1Q : 부산 BNK 15-11 아산 우리은행 : 혜혜 자매
[BNK 주요 선수 1Q 기록]
- 안혜지 : 10분, 5점(2점 : 1/1, 3점 : 1/1) 2리바운드 2어시스트
- 박혜진 : 10분, 4점(자유투 : 2/2) 3리바운드 2어시스트 1블록슛
BNK의 핵심은 주전 4인방이다. 박정은 BNK 감독은 주전 4인방을 ‘혜혜 자매’와 ‘소소 자매’로 분류한다. ‘혜혜 자매’는 박혜진(178cm, G)과 안혜지(165cm, G), ‘소소 자매’는 김소니아(178cm, F)와 이소희(171cm, G)다.
‘혜혜 자매’가 1쿼터에 힘을 냈다. 박혜진이 먼저 그랬다. 공격 진영에서는 우리은행의 팀 파울을 누적시켰고, 수비 진영에서는 김단비(180cm, F)를 제어했다. 여기에 리바운드까지. ‘올 어라운드 플레이어’임을 증명했다.
안혜지는 스피드와 3점을 동시에 뽐냈다. ‘소소 자매’의 부담을 덜어줬다. 그 결과, BNK는 기선을 제압했다. 좋은 분위기 속에 2쿼터를 맞았다.
2Q : 부산 BNK 29-27 아산 우리은행 : 슈퍼소닉
[이소희 2Q 기록]
- 10분, 12점(3점 : 4/5) 1리바운드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득점
* 양 팀 선수 중 2Q 최다 3점슛 성공 (우리은행 2Q 3점슛 성공 : 2개)
박정은 BNK 감독과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 모두 경기 전 “서로를 너무 잘 알고 있다. 그래서 까다롭다”라고 이야기했다. 서로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한 것.
그래서였을까? BNK와 우리은행은 2쿼터 초반에도 팽팽했다. 높은 수비 에너지 레벨로 상대한테 상승세를 내주지 않은 것. 그래서 두 팀의 힘싸움이 더 두드러졌다.
하지만 이소희가 균형을 깼다. 특히, 20-22로 밀릴 때, 3점 3개를 연달아 성공. 29-22를 만들었다. 속공 3점을 2개나 해냈기에, 이소희의 3점은 더 인상 깊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크게 앞서지 못했다. 이소희가 3점을 넣은 후, BNK의 득점이 이뤄지지 못해서였다. 그리고 박혜진이 2쿼터 종료 1초 전 3번째 파울. BNK는 불안 요소 하나를 누적했다.

[BNK-우리은행, 3Q 주요 기록 비교]
- 점수 : 22-14
- 2점슛 성공 개수 : 5-4
- 자유투 성공 개수 : 6-0
- 어시스트 : 7-3
* 모두 BNK가 앞
많은 팀들이 BNK를 껄끄러워한다. BNK 주전 4인방의 개인 기량이 워낙 좋기 때문이다. 또, 이들 모두 득점력을 겸비했다. 무엇보다 농구를 알고 한다.
BNK는 자신의 장점을 3쿼터에 보여줬다. 우선 수비 조직력으로 우리은행을 가라앉혔다. 특히, 김단비를 중심으로 한 우리은행의 파생 옵션을 떨어뜨렸다.
그리고 BNK는 공격 진영에서 여러 움직임을 활용했다. 동시에, 이타적으로 했다. 그러면서 BNK의 공격 흐름이 원활해졌다. 패스 기반으로 점수를 쌓았기에, 쉽게 흔들리지 않았다. 의미 있는 점수 차로 3쿼터를 마쳤다.
4Q : 부산 BNK 65-63 아산 우리은행 : 쫓고 쫓기는 경기, 최종 승자는?
[BNK, 홈 4연전 결과]
1. 2026.01.14. vs 부천 하나은행 : 64-66 (패)
2. 2026.01.17. vs 용인 삼성생명 : 54-50 (승)
3. 2026.01.18. vs 인천 신한은행 : 79-85 (패)
4. 2026.01.21. vs 아산 우리은행 : 65-63 (승)
* 상대 전적 : 6승 1패
BNK는 4쿼터 초반 흔들렸다. 그러나 안혜지가 김소니아의 공격 리바운드를 3점으로 마무리. BNK는 다시 두 자리 점수 차(56-46)로 달아났다. 남은 시간은 7분 39초였다.
그러나 우리은행은 곧바로 추격했다. 김단비를 제외한 나머지 선수들이 득점했다. 특히, 이다연(175cm, F)과 이명관(175cm, F)이 추격 3점을 연달아 성공. 우리은행의 동점(56-56)에 기여했다.
양 팀은 필사적이었다. 하지만 BNK가 더 필사적이었다. 박혜진과 김소니아 등 베테랑이 승부처에서 공격 리바운드를 연달아 성공. BNK는 우리은행의 추격을 힘겹게 따돌렸다. 3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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