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9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아산 우리은행에 52-57로 졌다. ‘홈 5연승’을 실패했다. 또, ‘시즌 첫 4연승’을 해내지 못했다. 그리고 6승 4패로 2라운드를 마쳤다.
이소희는 2022~2023시즌 정규리그 전 경기(30경기)에서 평균 34분 29초를 소화했다. 16.87점 4.4리바운드 2.4어시스트에 1.4개의 스틸로 커리어 하이를 찍었다. 플레이오프와 챔피언 결정전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2022~2023시즌 종료 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도 다녀왔다.
큰 경기를 경험했던 이소희는 2023~2024시즌 29경기 평균 35분 동안, 14.0점 4.9리바운드 2.6어시스트에 1.2개의 스틸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소희의 퍼포먼스는 이전보다 떨어졌다. BNK 역시 6승 24패로 최하위를 기록했다. 팀의 주포였던 이소희는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
가라앉았던 이소희는 2024~2025시즌을 맞았다. 박혜진(178cm, G)과 김소니아(178cm, F) 등 든든한 베테랑이 가세했고, 이소희는 데뷔 처음으로 우승 반지를 거머쥐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025~2026시즌을 소화한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도 경기 전 “BNK 선수들의 눈빛이 달라졌다. BNK 선수들 모두 매 경기에 자존심을 거는 것 같다. 또, BNK의 선수 구성이 좋다. 그래서 우리가 상대하기 쉽지 않다”라며 이소희를 포함한 BNK 선수들의 역량을 경계했다.
이소희는 이명관(174cm, F)의 강한 견제와 마주했다. 그러나 우리은행 수비를 침착하게 살폈다. 그리고 볼 없는 움직임과 돌파를 곁들였다. 상황에 맞는 옵션을 선보였다.
이소희가 우리은행의 수비를 균열시켰다. 이소희의 동작이 좋은 힌트를 줬고, 스나가와 나츠키(162cm, G)와 김정은(177cm, F)도 이를 잘 파고 들었다. 2-7로 밀렸던 BNK도 7-7로 우리은행과 균형을 맞췄다.
이소희가 직접 만든 결과물은 많지 않았다. 그렇지만 앞서 이야기했듯, 이소희는 수비수 1며을 자신에게 붙일 수 있다. 동료들이 이를 역이용했고, BNK는 베이스 라인 패턴을 쉽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러나 BNK는 11-20으로 2쿼터를 시작했다. 이소희는 2쿼터 시작 1분 51초 만에 코트로 나왔다. 하지만 이소희는 곧바로 두 번째 파울을 범했다. 파울 트러블과 비슷한 상황에 놓였다.

하지만 BNK는 공격 실패 후 백 코트를 제대로 하지 못했다. 적은 수비 인원으로 우리은행을 막아야 했다. BNK의 실점이 또 한 번 빨라졌다. 16-20에서 16-25. 박정은 BNK 감독이 전반전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써야 했다.
이소희가 터지진 않았으나, BNK가 활력을 되찾았다. 2쿼터 종료 4분 12초 전 23-25를 기록했다. 역전을 앞뒀다. 그래서 이소희는 수비를 더 신경 썼다. 김단비(180cm, F)와 매치업되더라도, 낮은 자세로 김단비를 버텼다. 우리은행의 공격 시간을 의미 없이 흘려보냈다.
그리고 안혜지(165cm, G)가 없을 때, 이소희가 볼을 운반했다. 박혜진과 김소니아 등 베테랑들이 자기 위치로 잘 갔기에, 이소희가 볼을 편안하게 돌릴 수 있었다. BNK의 공격 역시 잘 이뤄졌다.
상승세를 탄 BNK는 27-30으로 3쿼터를 시작했다. BNK가 3-2 변형 지역방어를 활용했고, 이소희는 오른쪽 날개에 포진했다. 앞선에 있는 선수들과 함께 우리은행의 패스를 차단했다.
그렇지만 BNK는 3쿼터 시작 2분 52초에도 32-35를 기록했다. 박정은 BNK 감독이 후반전 첫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소희는 힘을 내지 못했다. 우리은행의 더 강해진 견제를 어려워했다.
BNK 주득점원들의 발이 계속 묶였다. BNK는 3쿼터 한때 37-47까지 밀렸다. 하지만 이소희가 왼쪽 윙에서 3점. 40-47로 급한 불을 껐다. 동시에,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발을 동동 구르게 했다.
하지만 BNK는 4쿼터 초반에 또 흔들렸다. 우리은행에 3점을 연달아 맞은 것. 4쿼터 시작 2분 9초 만에 44-55로 밀렸다. 경기 시작 후 가장 큰 위기와 마주했다.
BNK는 결국 한계와 마주했다. 박혜진과 김소니아, 이소희를 차례대로 불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마지막까지 쫄깃한 경기를 했다. 그러나 아쉬움을 남겼다. 경기를 이기지 못해서였다. 이소희의 퍼포먼스(33분 20초, 8점 5리바운드 1블록슛) 역시 마찬가지였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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