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BNK는 14일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6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경기에서 부천 하나은행에 64-66으로 졌다. 8승 7패로 3라운드를 종료했다. 1위인 하나은행(12승 3패)과 4게임 차로 멀어졌다.
김소니아는 2012~2013시즌 WKBL에 입성했다.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의 혹독한 지도를 받았고, 2018~2019시즌에 처음으로 정규리그 전 경기(35경기)를 소화했다. 그때부터 WKBL의 대세 포워드로 거듭났다.
김소니아는 2022~2023시즌부터 인천 신한은행의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신한은행에서 에이스를 맡았고, 2022~2023시즌에는 신한은행을 플레이오프로 이끌었다. 비록 플레이오프에서 친정 팀인 아산 우리은행한테 무너졌지만, 에이스로서의 소임을 다했다.
김소니아는 2024~2025시즌부터 부산 BNK에서 뛰었다. 김소니아는 BNK의 기대에 부응했다. BNK의 ‘창단 첫 플레이오프 우승’에 기여했다. 그리고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2025~2026시즌을 치르고 있다.
또, 김소니아는 지난 10일 인천 신한은행과 원정 경기에서 괴력을 발휘했다. 27점 17리바운드(공격 7) 4어시스트에 3개의 블록슛과 2개의 스틸. 공수 모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했다. 그리고 선두인 하나은행과 만났다.
김소니아는 우선 정예림(175cm, G)과 매치업됐다. 하나은행 최고의 수비수 중 하나와 마주했다. 그러나 볼 없는 움직임으로 정예림을 벗겨냈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피지컬의 진안(181cm, C)과 1대1 구도를 만들었다.
김소니아는 공격 본능을 잃지 않았다. 특히, 정예림에게 자신의 피지컬과 운동 능력을 발휘했다. 자신의 높이를 활용한 후 골밑 득점. 첫 야투를 완성했다.
김소니아는 루즈 볼 다툼에도 적극적이었다. 진안에게 공격 리바운드를 내주지 않았다. BNK의 수비 리바운드가 잘 이뤄졌고, 수비 리바운드를 사수한 BNK는 공격 템포를 빠르게 할 수 있었다. 1쿼터 종료 4분 54초 전 8-7로 앞섰다.
또, 박정은 BNK 감독이 선수들을 활발히 교체했다. 그래서 김소니아는 출전 시간에 집중할 수 있었다. 출전 시간에 집중한 김소니아는 더 피지컬하게 농구했다. 그 결과, BNK는 1쿼터 내내 높은 에너지 레벨을 유지했고, BNK는 22-14로 1쿼터를 마쳤다.
김소니아가 최후방에서 든든히 버텼다. 김소니아가 안정감을 줬기에, 앞선들이 빠르게 달릴 수 있었다. 빠르게 달린 BNK는 2쿼터 시작 54초 만에 27-14로 달아났다. 하나은행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모시켰다.
그러나 프론트 코트 듀오였던 박성진(185cm, C)이 흔들렸다. 그렇다고 해서, 김소니아가 박성진의 부진까지 메운 게 아니었다. 그러다 보니, BNK 골밑 수비가 급작스레 흔들렸다. 그리고 2쿼터 시작 2분 38초 만에 27-23으로 쫓겼다.

하지만 김소니아는 진안한테 공격 리바운드를 계속 내줬다. 하나은행 진영에서도 점수를 내지 못했다. 2쿼터에는 진안과 1대1 구도에서 밀렸다. BNK도 35-37로 전반전을 종료했다.
김소니아는 속공과 볼 없는 스크린으로 진안과 떨어졌다. 정예림과 매치업됐다. 자신의 높이를 활용. 3쿼터 첫 득점을 해냈다. 동시에, 동점(37-37)을 만들었다.
또, 김소니아는 2쿼터처럼 진안에게 쉽게 밀리지 않았다. 파울 직전까지 진안을 몰아붙였다. 진안에게 좋은 자리를 주지 않았다. 3쿼터 초반에는 진안한테 점수를 주지 않았다.
김소니아는 3쿼터 시작 3분 46초에 미스 매치를 만들었다. 그 후 정현(178cm, F)의 4번째 파울을 이끌었다. 동시에, 파울 자유투 2개를 누적. 자신의 리듬을 끌어올렸다.
김소니아는 2대2를 많이 시도했다. 진안을 떨어뜨리기 위해서였다. 김소니아의 전략이 적중했다. 정예림 앞에서 빠른 퍼스트 스텝을 시전한 후, 왼손 레이업으로 마무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김소니아는 진안에게 또 한 번 리바운드를 내줬다. 파울까지 범했다. 3번째 파울이었기에, 김소니아가 더 위축될 수 있었다.
하지만 김소니아는 동료들과 약속된 움직임을 잘 이행했다. 볼 없는 스크린 이후 노 마크 찬스를 얻었다. 왼쪽 윙에서 3점. 46-45로 재역전시켰다.
승부처가 찾아왔다. 김소니아는 더 적극적이었다. 먼저 진안의 공격 리바운드를 철저히 봉쇄했다. 그리고 자신에게 주어진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4쿼터 시작 1분 24초에는 역전 3점슛(54-52)을 성공. 하나은행의 첫 번째 타임 아웃을 소진시켰다.
김소니아는 하나은행의 타임 아웃 직후에도 3점을 꽂았다. 김정은의 컨테스트를 동반했기에, 김소니아의 3점은 더 짜릿했다. 반대로, 김정은은 하늘을 쳐다봤다. 허탈함의 의미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NK는 4쿼터 시작 3분 40초에 57-59로 재역전당했다. 박정은 BNK 감독이 후반전 두 번째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김소니아를 포함한 BNK 선수들이 터닝 포인트를 다시 만들어야 했다.
김소니아는 김정은의 수비를 또 한 번 무위로 돌렸다. 왼손 레이업으로 동점(59-59)을 만든 것. 박혜진(178cm, G)이 다음 공격 때 3점. BNK는 62-61로 재역전했다. 남은 시간은 3분 55초였다.
BNK는 그 후에도 시소 게임을 지속했다. 그렇지만 경기 종료 16.6초 전 박소희(178cm, G)에게 역전 3점(64-66)을 맞았다. 안혜지(165cm, G)가 경기 종료 4.1초 전 파울 자유투를 얻었지만, 안혜지의 자유투가 모두 림을 외면했다.
BNK와 김소니아 모두 다잡았던 대어를 놓쳤다. 김소니아의 아쉬움은 컸다. 후반전에만 17점을 퍼부었기 때문이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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