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후] '홈 개막전 대승' 최윤아 감독 "우리는 점점 더 좋아질 것"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25-11-21 21: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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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신한은행이 시즌 홈 개막전에서 완승을 거뒀다.

신한은행은 21일 인천도원체육관에서 벌어진 BNK금융 20250-26 여자프로농구에서 홍유순, 신이슬 더블더블 활약과 신지현, 김진영이 뒤를 받치며 이이지마 사키가 분전한 부천 하나은행을 72-62로 완파했다.

이날 결과로 양 팀은 1승 1패를 기록했다.

1쿼터, 난타전 속에 양 팀은 우열을 가리지 못했다. 20-20으로 마무리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을 중심으로 점수를 쌓아갔고, 하나은행은 사키가 3점포 3개를 터트리며 공격을 이끌었다. 결국 우열을 가리지 못한 채 1쿼터 10분을 보냈다.

2쿼터에도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다. 신한은행이 다양한 공격 루트를 통해 다소 앞서가는 듯 했지만, 하나은행이 작전타임 이후 전열을 정비, 추격전을 전개했다. 하지만 집중력과 리바운드에 앞선 신한은행이 38-33, 5점을 앞서며 전반전을 정리했다.

3쿼터, 신한은행이 완전히 흐름을 틀어 쥐었다. 공수에서 하나은행을 완전히 압도한 것. 하나은행은 전혀 힘을 쓰지 못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점수차가 벌어질 뿐이었다. 신한은행은 홍유순, 신지현, 신이슬이 공격을 주도했고, 모든 선수가 수비와 리바운드에 힘을 보태며 경기 흐름을 가져왔다. 62-41, 무려 21점을 앞서며 3쿼터까지 공방전을 마무리했다.

4쿼터, 사실상 큰 의미가 없는 시간이었다. 하나은행은 점수차를 줄이려 안간힘을 썼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상승세를 이어갔고, 점수차를 줄여줄 의지가 전혀 없어 보였다. 결국 큰 변화는 없었다. 신한은행이 대승과 함께 경기를 마무리했다.

경기 후 방송 인터뷰에서 최윤아 감독은 “원하는 것들을 선수들이 해주었다. 좋았다. 비 시즌 준비를 할 때 에너지 있는 모습을 생각했다. BNK 경기 때 나오지 않았다. 플레이 부분보다는 에너지에서 밀리지 말자고 했다. 오늘은 잘 되었다고 본다.”고 전했다.

연이어 최 감독은 오늘 선수들 플레이에 대해 “주문한 것들을 이행해 주었다. 그 중 리바운드를 정말 잘해주었다. 공격 횟수를 줄여줄 수 있었다.”고 전한 후 “선수들보다 제가 부족했던 부분이 있었다. 승리는 했지만, 부분적으로 개선점은 확인했다. 남은 경기가 많다. 준비를 해야 할 듯 하다.”고 낮춰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최 감독은 “막중한 책임감으로 이 자리에 있다. 예전 레알 신한을 넘어 새로운 신한을 만들고 싶다. 이제 두 경기를 했을 뿐이다. 팀이 점점 더 좋아질 것이다. 강한 팀이 될 것이다. 많은 응원 부탁 드린다.”는 말로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 제공 = W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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