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한은행 미마 루이(185cm, C)가 팀의 9연패 탈출에 앞장섰다.
인천 신한은행은 18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BNK금융 2025~20226 여자프로농구 부산 BNK와의 올 시즌 네 번째 맞대결에서 85-79로 이겼다. 시종일관 접전 승부가 전개된 가운데 2차 연장 접전 끝에 귀중한 승리를 챙겼다.
시즌 첫 BNK 전 승리를 거둔 신한은행은 길었던 9연패 늪에서 벗어나며 3승(13패)째를 수확했다.
이날 미마 루이가 가장 돋보였다. 선발로 출전한 루이는 47분(37초) 동안 코트를 누비며 36점 11리바운드로 골밑을 폭격했다. 가드들과 픽 게임을 통해 거푸 득점을 쌓는 등 인사이드를 장악했다.
경기 후 만난 루이는 “9연패 중이었고, 아쉬운 경기를 계속 놓쳐왔다. 오늘은 2차 연장전 끝에 이길 수 있어서 좋다”라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오랜만에 거둔 승리에 경기 종료 후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루이.
루이는 “일본에서도 이렇게 긴 연패는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더 이기고 싶은 마음이 강했다. 동료들도 승리에 대한 의지가 강했던 걸 코트 안에서 느꼈다. 그래서 이겼을 때 감정이 올라왔다”라고 말했다.
올 시즌 처음으로 WKBL 무대를 밟은 루이. 시즌 초반에는 부상으로 인해 제 기량을 온전히 발휘하지 못했다. 최근 들어 점차 몸 상태를 회복했고, 조금씩 팀의 기대에 부응하고 있다.
“(몸 상태는) 좋다. 시즌 초반에는 부상도 있어서 뜻대로 안 되는 부분이 많았다. 팀 내 역할이 몸싸움과 리바운드다. 내 역할이 명확해서 훈련 때부터 열심히 하고, 그걸 코트에서 보여주려 했다.” 미마 루이의 말이다.
계속해 그는 “시즌 초반에도 (최윤아 감독님으로부터) 적극성에 대한 얘기를 들었다. 지금도 적극적으로 하지만, 너무 ‘적극적이지 않나’ 싶을 정도로 적극적으로 플레이하려 한다”라고 덧붙였다.
새로운 리그, 낯선 환경에 루이도 적응을 마쳤다.

연패 탈출까지 꽤 오래 걸렸지만,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았다고.
루이는 “연패를 당했어도 팀 분위기가 다운이 안 되게 끌어올리려 했다”라며 연패 기간 팀 분위기도 전했다.
최근 들어 줄곧 출전 기회를 부여받으며 팀 동료들에 대한 신뢰도 쌓였다.
“내가 없을 때 팀이 2승을 했다. 그래서 팀에 더 도움이 되는 플레이를 하고 싶다는 마음이 컸다. 오늘도 내가 포스트업을 시도할 때 동료들이 패스를 잘 넣어주려고 노력했다. 그런 신뢰감이 쌓인 것 같다.”
끝으로 루이는 “가와무라 미유키(삼성생명)가 상대하기 가장 힘들었다. 리바운드를 잘하는 선수니까. 원래 리바운드가 내 장점이라고 생각하는데, 미유키에게 리바운드를 뺏기다 보니 어려움을 느꼈다”라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마쳤다.
사진=WKBL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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