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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안양/이성민 기자] 이재도가 결승 3점포로 승부처를 지배했다.
이재도(29점 2리바운드 8어시스트)가 맹활약한 안양 KGC는 11일(일) 안양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원주 DB와의 홈경기에서 93-91로 승리했다.
경기 후 수훈 선수로 선정된 이재도는 “5라운드 내용이 정말 안 좋았다. 사실 삼성이 밑에서 치고 올라오고 주축 선수들도 빠져있어서 불안했었다. 다행히도 (강)병현이 형을 중심으로 미팅을 하면서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 승리해서 정말 다행이다.”며 승리 소감을 전했다.
이어서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위기라고 생각해서 걱정하느라 어제 잠도 제대로 못 잤다. (양)희종, (오)세근이 형도 몸이 안 좋아서 경기를 못 뛰게 되어서 대위기였는데 잘 이겨낸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이재도는 이날 경기에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평균 출전 시간(26분 31초)을 훨씬 상회하는 시간이다. 그러나, 이재도는 “체력 하나만큼은 자신있다.”며 체력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2쿼터 중반 피터슨이 발목 부상을 당하며 전력을 이탈했다. 때문에 KGC에는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이재도 뿐이었다. 이재도는 종횡무진 코트를 누비며 동료들에게 공을 전달했다. 송곳 같은 패스는 동료들의 득점으로 이어졌다. 이재도는 “피터슨이 부상으로 빠지면서 위기감을 느꼈다. 선수들이 더욱 열심히 뛰었다. 사이먼을 중심으로 국내 선수들이 끈질긴 수비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이재도는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천당과 지옥을 오갔다. 기습적인 3점포로 팀에 4점차 리드를 선사했지만, 곧바로 버튼에게 3점슛을 허용했다. 이어진 공격 상황에서 얻은 파울 자유투 2개 중 1개만 성공시키면서 DB에 역전 위협을 받았다.
이재도는 “솔직히 정말 떨렸다. 첫 번째를 못 넣어서 더 떨렸다. 두 번째를 넣어서 다행이다. 생각이 너무 많았다.”며 당시 상황을 회상했다.
이재도가 종료 1분여를 남겨놓고 올린 4점은 결승 득점이 됐다. 뿐만 아니라 이재도는 이날 사이먼에 이어 팀 내 최다 득점을 기록하며 승리 수훈갑이 됐다. 하지만, 이재도는 아쉬운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이재도는 “프로 데뷔 후 최다 득점이 31점이다. 당시 동부(현 DB)를 상대로 넣은 득점이었다. 오늘 깰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29점밖에 못 넣어서 아쉽다.”며 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그래도 DB를 상대로 또 한번 잘해서 좋다. 오늘을 기점으로 다시 상승세를 탔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인터뷰를 정리했다.
사진제공 = KB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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