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기둥’ 한승희, 발목 골절상… 시즌 초반 운영 ‘비상’

김우석 기자 / 기사승인 : 2019-02-27 23:5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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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연세대가 대학리그 개막을 앞두고 악재를 맞았다.


김경원(198cm, 24)과 함께 골밑을 든든히 지켜주던 한승희(197cm, 22)가 발목 골절상을 당하며 4개월 정도 전열에서 이탈하게 된 것.


27일 오후 찾은 연세대 체육관에는 선수단이 18일 개막으로 예정된 대학리그 훈련에 여념이 없었다. 한 선수가 보이지 않았다. 훈련이 끝난 후 한승희는 기브스와 함께 목발을 짚고 나타났다.


은희석 감독은 “(한)승희가 전지훈련을 다녀온 후에 연습 경기를 하다가 부상을 당했다. 인솔(신발 안쪽의 기능성 깔창)을 새로 구입했는데, 착지하는 과정에서 발목이 꺾이지 않고 발날 쪽으로 그대로 충격이 전해졌다. 검진을 해보니 골절상이라고 하더라. 적어도 4개월 정도는 걸릴 것 같다.”며 다소 착잡한 심정을 전했다.


연이어 은 감독은 “(김)경원이와 2학년이 된 (신)승민로 시즌 초반을 버텨야 한다. 또, (양)재혁이도 도움을 주어야 한다. 승민이 기량이 많이 올라선 것이 그나마 위안인 부분이다.”라고 말했다.


3학년이 된 한승희는 조금 부족한 신장의 열세를 파워와 열정으로 극복하며 연세대 3연패에 큰 도움을 주었다.


연세대는 박지원과 이정현으로 이어지는 가드 라인이 대학 최정상급이지만, 인사이드에서 높이는 다소 부족한 편이다. 한승희 이탈이 4연패를 정조준하고 있는 연세대에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 지 많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승희는 지난 시즌 평균 12.4점 7.75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사진 제공 = 대한민국농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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