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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김우석 기자] 성균관대가 개막전에서 낙승을 거뒀다.
성균관대는 22일 수원 성균관대체육관에서 벌어진 2019 대학리그 개막전에서 건국대를 83-76으로 이겼다.
이윤수가 부상 여파가 존재하는 가운데도 20점 14리바운드로 골밑을 든든히 지켜냈고, 박준은이 3점슛 3개 포함 19점 3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또, 양준우(17점 5어시스트), 조은후(7점 6어시스트)가 활약한 결과였다.
높이에서 확실한 우세를 점하고 있던 성균관대는 3쿼터 중반까지 박빙의 경기를 펼쳐야 했다. 건국대 집중력에 다소 고전했던 것.
하지만 3쿼터 중반부터 특유의 압박 수비에 이은 빠른 트랜지션이 완전히 자리를 잡으며 점수차를 벌려가기 시작했고, 순식 간에 10점차 리드를 그려냈다. 이후 성균관대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수차를 유지했고, 어렵지 않게 개막전 승리의 기쁨을 만끽했다.
다크호스 이상의 성적을 낼 것 이라는 주위 기대를 스스로 증명해낸 성균관대였다.
가장 눈에 띄었던 건 세트 오펜스의 완성도.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 12승 4패를 거두며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플레이오프에서 6강 탈락이라는 아쉬움을 경험했지만, 대학리그 참가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한 해였다.
김상준 감독 특유의 압박 수비에 이은 트랜지션 오펜스가 효율적으로 전개된 결과였다. 하지만 세트 오펜스에서는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이 노출되었던 것이 사실.
지난 화요일, 경희대에서 만난 김 감독은 ‘세트 오펜스에서 약점은 좀 극복이 되었나?’라는 질문에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다. 부상 선수도 있다. 적어도 3~4경기를 치러봐야 확실한 것이 나올 것 같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이틀이 지난 후 성균관대 경기. 이날 건국대는 3-2 드롭존 형태의 수비를 가져갔다. 부상 인원이 4~5명이나 되는 관계로 체력과 인사이드 핵심 자원인 이윤수를 타겟팅한 수비를 펼친 것.
세트 오펜스 상황에 많이 연출되었다. 걱정스러운 부분이었다. 기우였다. 성균관대는 지난 시즌과는 전혀 다른 존 디펜스 파괴법을 선보이며 건국대 수비를 조금씩 무너트려 갔다.
탑에서 시작해서 45도와 90도로 연결되는 패스 흐름과 선수들의 움직임 그리고 인사이드로 투입해 더블 팀 디펜스 시 위크 사이드 쪽으로 연결되는 패스 흐름과 선수 개개인의 돌파와 패스 선택의 효율성이 돋보였다.
이윤수에서 파생되는 킥 아웃 패스의 효율성이 조금 떨어졌을 뿐, 건국대가 준비한 지역 방어를 효과적으로 해체하며 경기를 풀어갔고, 개막전 승리의 원동력이 되었다.
경기 후 김 감독은 “건국대가 거의 지역 방어를 사용했기 때문에 그렇게 보일 수 있다. 조금 더 강한 상대가 맨투맨으로 나오는 상황에서 더 체크가 필요한 부분이다. 아직 (이)윤수가 제 컨디션으로 돌아오고, 3~4경기 정도는 더 치러야 연습한 부분을 확인할 수 있다.”며 겸손한 답변을 남겼다.
한 경기에 불과하지만 다른 모습을 보였다. 김 감독은 조심스런 답변을 남겼다. 성균관대 주력 선수들은 3년째 호흡을 맞추고 있다. 이윤수와 박준은, 이재우가 주인공이다. 경기를 풀어가는 능력에서 다른 모습을 보인 ‘김상준과 아이들’의 또 다른 모습이 기대되는 2019년 첫 경기였다.
사진 제공 = 대학농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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