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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LA 레이커스가 코칭스탭을 꾸리는데 신중을 기하고 있다.
『ESPN.com』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와 데이브 맥메너민 기자에 따르면, 레이커스가 터란 루 전 감독과 만났다고 전했다. 레이커스의 랍 펠린카 단장은 루 전 감독과 약 90분 동안 이야기를 나눴으며, 다가오는 주에 한 번 더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레이커스는 이번 시즌 종료 후 루크 월튼 감독(새크라멘토)을 경질했다. 이후 루 전 감독과 만날 의사를 보였다. 루 전 감독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서 지난 2015-2016 시즌 도중부터 2017-2018 시즌까지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와 함께 했다. 제임스와 함께 한 경험이 있는데다 우승 경력까지 갖추고 있어 레이커스가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어 레이커스는 먼티 윌리엄스 코치(필라델피아)와도 이미 한 번 면담을 가졌다. 레이커스는 루 전 감독과 함께 윌리엄스 코치를 차기 감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윌리엄스 코치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에서 지휘봉을 잡은 경험이 있는데다 샌안토니오 스퍼스에서 부사장으로 일한 경험까지 갖고 있다. 코칭스탭과 경영진을 두루 거치면서 많은 경험을 갖고 있다.
윌리엄스 코치를 감독으로 영입할 경우, 앤써니 데이비스 영입전에서 레이커스가 우위를 점할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 데이비스를 데려가려면 뉴올리언스 펠리컨스의 트레이드가 중요하겠지만, 그와 함께했던 윌리엄스 코치로 인해 레이커스가 좀 더 팀을 빨리 다져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윌리엄스 코치는 감독으로 있을 당시 데이비스와 5시즌을 함께 했다.
이번에 펠린카 단장과 대화가 이뤄졌지만, 다음에는 레이커스의 지니 버스 구단주를 필두로 고위급 인사들과 의중을 주고받을 예정이다. 팀을 한 동안 끌어올려 온 월튼 감독과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 만큼 레이커스는 제임스와 오프시즌에 영입할 새로운 슈퍼스타를 중심으로 우승 도전을 노릴 감독감을 바라는 것으로 짐작된다.
이어 레이커스는 다음 주중에 주완 하워드 코치(마이애미)와도 만날 예정이다. 하워드 코치도 감독 후보로서 손색이 없다. 선수생활 막판부터 유능한 지도감으로 거론되곤 했던 하워드는 선수생활을 마친 지난 2013년부터 코치로서의 경력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레이커스는 하워드 코치도 감독 후보로 염두에 두고 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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