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스 단장, 경기 출입 징계와 25,000달러 벌금

이재승 기자 / 기사승인 : 2019-04-22 08:3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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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브루클린 네츠의 션 막스 단장이 징계를 받게 됐다.


『ESPN』의 애드리언 워즈내로우스키 기자에 따르면, 브루클린의 션 막스 단장이 한 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고 전했다. 동시에 막스 단장은 25,000달러의 벌금도 내야 한다.


막스 단장은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플레이오프 1라운드 4차전에서 경기 이후 심판들의 라커룸을 찾았다. 경기내용에 대한 항의를 위한 것이었던 것으로 이해된다. 경기 도중 조엘 엠비드와 제러드 더들리의 충돌이 있었고, 이후 지미 버틀러도 개입하면서 다툼이 커졌다. 결국 버틀러와 더들리의 퇴장이 결정됐고, 엠비드는 플레그런트파울1을 받게 됐다.


막스 단장은 엠비드가 플레그런트파울2를 받지 않은 것에 대한 불만이 적지 않았던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위해 심판들을 찾았고, 끝내 징계를 피하지 못하게 됐다. 경기가 워낙에 접전 끝에 종료된 만큼 아쉬움이 누구보다 컸을 것으로 짐작된다. 다만 코칭스탭이 아닌 경영진인 것을 감안하면 경기에 영향을 미칠 요소는 거의 없다고 봐야 한다.


현재 브루클린은 이번 시리즈에서 불리한 위치에 놓이게 됐다. 아쉽게 4차전을 내주면서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릴 기회를 놓치고 말았다. 1차전을 잡아내면서 이변을 일으킬 것으로 여겨졌던 브루클린이었지만, 이후 내리 3연패를 당하면서 탈락 위기에 놓이게 됐다. 무엇보다 엠비드를 제대로 막지 못하면서 전력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


지난 4차전에서 엠비드는 31분 30초를 뛰며 31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 2스틸 6블록을 기록하며 골밑을 휘어잡았다. 브루클린에서는 엠비드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지만 역부족이었다. 4차전에서 캐리스 르버트와 디엔젤로 러셀이 도합 46점을 합작하는 등 5명의 선수들이 두 자리 수 득점을 올렸지만 모자랐다. 조 해리스의 3점슛이 림을 외면한 것도 뼈아팠다.


막스 단장은 브루클린의 재건을 이끈 유능한 단장으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 도중에 연장계약을 체결했을 정도로 신임이 두텁다. 브루클린이 이번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하는데 큰 영향을 미쳤으며, 감독 선임부터 어렵사리 지명권을 확보해 나가면서 이전에 상실했던 것들을 만회하는데 주력했다. 그 결과 브루클린은 지난 2015년 이후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브루클린은 오는 5차전에서 반전의 계기를 만들 수 있을까. 5차전은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만큼 브루클린에게는 다소 불리할 수밖에 없다. 1차전을 따낸 기억이 있지만, 2차전부터 내리 패하고 있는 만큼, 연패 탈출이 시급하다. 브루클린이 5차전에서 어떤 경기를 펼칠지가 주목된다.


사진_ Brooklyn Nets Embl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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