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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스켓코리아 = 이재승 기자] 이번 시즌을 가장 빛낸 선수들이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됐다.
『RealGM.com』에 따르면, 야니스 아데토쿤보(밀워키), 제임스 하든(휴스턴)을 포함한 올-NBA 퍼스트팀이 발표됐다고 전했다. 아데토쿤보와 하든 외에도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폴 조지(오클라호마시티), 니콜라 요키치(덴버)까지 리그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슈퍼스타들이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즌 유력한 MVP 후보로 평가받고 있는 아데토쿤보와 하든은 1위표를 독식하며 만장일치로 퍼스트팀에 호명됐다. 아데토쿤보는 생애 첫 퍼스트팀에 호명됐으며, 개인통산 세 번째로 올-NBA팀에 뽑혔다. 하든은 3년 연속 퍼스트팀의 부름을 받는 등 개인통산 5번째 퍼스트팀에 합류했고, 8번째 올-NBA팀에 선정됐다.
아데토쿤보는 이번 시즌 72경기에 나서 경기당 32.8분을 소화하며 27.7점(.578 .256 .729) 12.5리바운드 5.9어시스트 1.3스틸 1.5블록을 기록했다. 그는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까지 생애 최고의 기록을 뽑아내면서 이번 시즌 최고의 경기력을 선보였다. 전천후 활약을 펼치면서 팀을 리그 승률 1위로 견인했다.
하든도 이에 뒤지지 않는다. 그는 78경기에서 평균 36.8분을 뛰며 36.1점(.442 .368 .879) 6.6리바운드 7.5어시스트 2스틸을 올렸다. 데뷔 이후 가장 많은 평균 득점을 올린 그는 이번 시즌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득점력을 자랑했다. 압도적으로 평균 득점 1위에 오르면서도 다수의 리바운드와 어시스트까지 곁들이는 등 진면목을 과시했다.
아데토쿤보와 하든이 독보적인 면모를 보인 사이 커리도 뒤를 이었다. 커리는 1위표 91표를 얻어냈고, 나머지 2위표를 더해 득표 수로는 3위로 퍼스스팀에 들어가게 됐다. 이로써 커리는 6년 연속 올-NBA팀에 들어오게 됐다. 단, 퍼스트팀에는 지난 2015-2016 시즌 이후 오랜 만에 가세했다.
커리도 손색이 없는 경기력을 선보였다. 커리는 69경기에서 경기당 33.8분을 뛰며 27.3점(.472 .437 .916) 5.3리바운드 5.2어시스트 1.3스틸로 코트를 휘저었다. 여느 슈퍼스타들과 달리 약 33분만 뛰고도 웬만한 선수들이 뽑아내는 기록을 만들어내면서 어깨를 나란히 했다. 부상응로 70경기 이상을 뛰지 못했지만, 경기력은 여전히 으뜸이었다.
조지와 요키치도 뒤를 이었다. 이미 올-디펜시브 퍼스트팀에 선정된 조지는 이번 시즌 MVP 후보에도 이름을 올리고 있다. 수상 가능성이 높다고 보기 어렵지만, 생애 첫 퍼스트팀에 합류하면서 이번 시즌 그의 활약이 어땠는지를 엿볼 수 있었다. 2년 연속 올-NBA팀에 호명된 그는 퍼스트팀에 이름을 올린 거승 이번이 처음이다.
조지도 데뷔 이후 최고의 시즌을 보냈다. 그는 77경기에서 평균 36.9분 동안 28점(.438 .386 .839) 8.2리바운드 4.1어시스트 2.2스틸을 보탰다. 팀의 주득점원으로 활약하면서도 많은 리바운드까지 따내면서 팀의 기둥으로 거듭났다. 득점, 리바운드, 스틸에서 데뷔 이후 가장 많은 기록을 뽑아내면서 그가 왜 MVP 후보인지를 여실히 입증했다.
요키치도 마찬가지다. NBA 진출 이후 처음으로 올-NBA팀에 명함을 내민 그는 처음부터 퍼스트팀에 자리하게 됐다. 이번 시즌 센터들 중에서는 단연 독보적인 면모를 뽐냈다. 센터의 전유물인 득점과 리바운드 외에도 어시스트까지 다수 곁들이면서 팀의 전력에서 상당한 부분을 차지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제 4년차에 불과한 요키치의 이번 시즌은 실로 대단했다. 해마다 발전된 모습을 보인 그는 이번 시즌 들어 더욱 빛났다. 80경기에서 경기당 31.3분만 뛰고도 20.1점(.511 .307 .821) 10.8리바운드 7.3어시스트 1.4스틸을 올렸다. 평균 ‘20-10’을 기록하면서도 7개가 넘는 어시스트를 뿌리면서 팀의 모든 살림을 도맡았다.
이번 퍼스트팀에는 아데토쿤보와 조지가 처음으로 가세했다. 이들 둘은 이전까지 여러 차례 올-NBA팀과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르브론 제임스(레이커스), 케빈 듀랜트(골든스테이트), 카와이 레너드(토론토)까지 쟁쟁한 포워드들이 즐비한 탓이었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이들을 밀어내고 퍼스트팀에 입성하는 기쁨을 누렸다.
하든과 커리는 그간 단골손님답게 나란히 퍼스트팀에 들어왔다. 이들 둘은 지난 2014-2015 시즌 이후 처음으로 동시에 퍼스트팀에 뽑혔다. 커리가 2년 연속 이름을 올리는 사이 하든이 빠져 있었다. 하든이 최근 3년 연속 퍼스트팀에 개근하는 동안에는 커리가 세컨드팀과 서드팀으로 살짝 밀려나 있었다.
사진_ NBA Media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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